
아삭하고 신선한 단배추 겉절이 레시피
아삭하고 신선한 단배추 겉절이 레시피
알배추 겉절이: 입맛 돋우는 매콤달콤 양념과 아삭한 식감의 완벽 조화
가을부터 봄까지 제철인 단배추로 만드는 아삭하고 신선한 겉절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한 양념으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으며, 쌈 배추나 알배기 김치로도 손색없는 맛있는 겉절이를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알배추 1포기
조리 방법
Step 1
가을부터 봄까지 가장 맛있을 때 맛볼 수 있는 아삭한 알배추 겉절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신선한 재료와 간단한 양념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Step 2
알배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먼저, 배추의 밑동을 제거한 후 3~4등분으로 큼직하게 잘라줍니다. 너무 작게 자르면 아삭한 식감이 덜할 수 있어요. 손질한 배추는 흐르는 물에 잎 사이사이를 깨끗하게 여러 번 헹궈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서 준비합니다.
Step 3
이제 맛있는 겉절이 양념을 만들어 볼게요. 볼에 고춧가루 2 큰술, 멸치 액젓(또는 까나리 액젓) 1 작은술, 설탕 1 작은술, 송송 썬 대파 1줌, 다진 마늘 1 작은술, 다진 생강 약간, 그리고 취향에 따라 얇게 썬 홍고추나 청양고추 1개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생강은 너무 많이 넣으면 향이 강해질 수 있으니 마늘 양의 1/3 정도만 넣어주세요.
Step 4
준비된 양념을 물기를 뺀 알배추에 넣고 손으로 살살 버무려줍니다. 배추가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양념이 배추 잎 사이사이에 잘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세게 치대면 배추 숨이 죽으니 부드럽게 다뤄주세요.
Step 5
팁 하나 드리자면, 배추를 미리 살짝 절여서 사용하면 더욱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시간 없을 때는 바로 무쳐도 정말 맛있답니다. 취향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살짝 더 맞춰주시면 완벽한 맛의 겉절이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아삭한 단배추 겉절이는 바로 드셔도 좋고, 약간의 숙성을 거치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