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시원한 콩나물 냉국
아삭하고 시원한 콩나물 냉국
여름 더위를 잊게 할 최고의 별미, 콩나물 냉국 만드는 법 (초간단 레시피)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시원하고 아삭한 콩나물 냉국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맛있게 이겨내세요! 밥맛 없을 때 별미로 최고예요.
주재료- 콩나물 200g
- 국물용 멸치 1줌
- 다시마 2조각 (약 10cm x 10cm)
- 물 800ml
- 소금 (간 맞추기용)
- 국간장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 냉국을 만들기 위한 모든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고, 멸치와 다시마는 육수를 낼 준비를 합니다.
Step 2
다시 멸치와 다시마를 육수팩이나 다시백에 넣고, 800ml의 물과 함께 냄비에 넣어주세요.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꼬리 부분을 제거해주세요. 콩나물 꼬리에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하지만, 식감이 질겨질 수 있어 제거하고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취향에 따라 꼬리 부분은 그대로 두셔도 좋습니다.)
Step 3
육수 재료를 넣은 냄비를 15분 정도 끓여 깊고 시원한 맛의 육수를 우려내주세요. 끓이는 동안 국간장 1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합니다. 육수가 우러나면, 육수팩을 조심스럽게 건져내고 맑은 육수만 채반을 이용해 한번 더 걸러 깔끔하게 준비합니다. (채반에 걸러주시면 국물이 훨씬 맑아집니다.)
Step 4
깨끗하게 걸러낸 육수를 다시 냄비에 붓고, 콩나물을 넣어 5분간 센 불에서 데쳐주세요. 콩나물을 데칠 때는 뚜껑을 열고 익히거나, 닫고 익히거나 둘 중 한 가지 방법을 통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뚜껑을 열고 5분간 익혀 아삭함을 살렸습니다.)
Step 5
5분간 데친 콩나물은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찬물에 헹군 콩나물은 물기를 살짝 제거하여 준비합니다. 이때, 데쳐낸 육수의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추가해주세요. (국간장만으로 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꼭 간을 확인하세요.)
Step 6
국물과 콩나물을 따로따로 보관하는 것이 콩나물의 아삭함을 살리는 비법입니다. 콩나물이 물러지거나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그릇에 준비된 콩나물을 담고, 차갑게 식힌 육수를 부어주면 맛있는 콩나물 냉국 완성입니다! (따로따로 보관하면 콩나물 본연의 아삭한 식감을 끝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