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삭하고 시원한 열무물김치
아삭하고 시원한 열무물김치
초보도 쉽게 담그는 여름 별미, 열무물김치 레시피
장마철에도 맛있는 여름 별미, 열무물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합니다. 갓 담가 하루 정도 실온에서 숙성시키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에요. 밥 비벼 먹거나 국수 말아 먹기 딱 좋습니다. 제주도 장마 소식이 들려오는 요즘, 신선한 열무로 맛있는 물김치를 담가보세요!
주재료- 열무 1단
- 굵은 소금 60g (열무 절임용)
- 생수 500ml (육수용)
양념 재료- 무 1/6개
- 사과 1개
- 배 1/2개
- 마늘 9쪽
- 생강 10g
- 멸치액젓 100ml
- 매실액 200ml
- 새우젓 1큰술
- 뉴슈가 1/2작은술 (선택 사항)
- 설탕 1큰술 (뉴슈가 대신 사용)
- 양파 2개
육수 재료- 찹쌀가루 1큰술
- 감자 1개
- 물 750ml
- 무 1/6개
- 사과 1개
- 배 1/2개
- 마늘 9쪽
- 생강 10g
- 멸치액젓 100ml
- 매실액 200ml
- 새우젓 1큰술
- 뉴슈가 1/2작은술 (선택 사항)
- 설탕 1큰술 (뉴슈가 대신 사용)
- 양파 2개
육수 재료- 찹쌀가루 1큰술
- 감자 1개
- 물 75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찹쌀풀을 끓여주세요. 냄비에 물 750ml를 붓고 찹쌀가루 1큰술을 잘 풀어줍니다. 감자 1개를 껍질째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고 끓여주세요. 감자가 익을 정도로만 끓인 후, 완전히 식혀 준비합니다. 감자를 넣고 끓이면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Step 2
물김치에 들어갈 채소들을 손질합니다. 사과, 배, 양파(2개), 마늘, 생강, 무는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실고추 대신 홍고추를 사용하실 경우, 곱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혹은 나중에 고운 고춧가루를 풀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3
무 1/6개는 껍질을 벗기고 김치에 잘 어우러지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Step 4
양파 1개는 얇게 채 썰어 물김치에 아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따로 덜어둡니다.
Step 5
열무 1단은 시든 잎이나 지저분한 부분을 다듬고, 뿌리 부분을 잘라냅니다. 열무를 4등분, 혹은 길이에 따라 5등분으로 적당히 잘라주세요. 깨끗한 물을 받아 열무를 두 번 정도 살살 흔들어 씻어줍니다. 너무 세게 씻으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깨끗이 씻은 열무에 굵은 소금 60g을 골고루 뿌려 20분간 절여줍니다. 절이는 동안 위아래를 두어 번 뒤섞어주면 더욱 고르게 절여집니다.
Step 7
20분 후, 절여진 열무는 흐르는 물에 한 번만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물기를 적당히 뺀 후, 앞서 채 썰어둔 양파 1개와 실고추 10g을 넣고 조심스럽게 버무려줍니다.
Step 8
양념과 버무린 열무를 준비된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너무 꾹꾹 누르지 않고 여유 있게 담아주세요.
Step 9
믹서기에 사과 1개, 배 1/2개, 썰어둔 무, 마늘 9쪽, 양파 2개, 생강 10g, 멸치액젓 100ml, 매실액 200ml, 새우젓 1큰술을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앞서 끓여 식혀둔 찹쌀풀을 붓고 곱게 갈아줍니다. 뉴슈가나 설탕으로 단맛을 조절해주세요.
Step 10
곱게 갈린 양념은 멸치 다시마 팩이나 면포 주머니에 넣어줍니다. 이렇게 양념을 팩에 넣고 국물만 짜내면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맑고 깨끗하게 됩니다. 팩이 없으시면 면포로 싸서 짜내셔도 좋습니다. (Tip: 팩이 작다면 여러 개로 나누어 담아주세요.)
Step 11
김치통에 담긴 열무 위로 팩에서 짜낸 맑은 국물을 부어줍니다. 부족한 물은 생수 500ml를 이용해 맞춰주세요. 국물이 적당히 우러나오도록 약 1시간 정도 두었다가, 다시 팩이나 면포 주머니를 건져냅니다. 이제 이 상태로 반나절 정도만 실온에서 익힌 후, 김치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보관하며 드시면 됩니다. 열무물김치는 하루 정도 실온 숙성 후 냉장 보관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