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시원한 성시경 스타일 중국식 오이무침
아삭하고 시원한 성시경 스타일 중국식 오이무침
따라 하기 쉬운 성시경 오이무침 레시피
TV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가수 성시경 씨가 족발과 함께 곁들여 먹었던 특별한 중국식 오이무침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간단한 재료로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으며,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오이 무침 재료- 신선한 오이 1개 (약 200-250g)
- 고추기름 2~3 테이블스푼 (기호에 따라 조절)
새콤달콤 단촛물 재료- 물 1컵 (200ml)
- 백설탕 1/2컵 (100g)
- 식초 2/3컵 (133ml) (사과식초나 현미식초 추천)
풍미 가득 파기름 재료- 신선한 대파 1/3개 (흰 부분 위주로 준비)
- 다진 마늘 1~1.5 테이블스푼
- 고춧가루 1 테이블스푼 (색감과 약간의 매콤함을 더함)
- 식용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3~4 테이블스푼 (재료가 잠길 정도)
- 물 1컵 (200ml)
- 백설탕 1/2컵 (100g)
- 식초 2/3컵 (133ml) (사과식초나 현미식초 추천)
풍미 가득 파기름 재료- 신선한 대파 1/3개 (흰 부분 위주로 준비)
- 다진 마늘 1~1.5 테이블스푼
- 고춧가루 1 테이블스푼 (색감과 약간의 매콤함을 더함)
- 식용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3~4 테이블스푼 (재료가 잠길 정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오이무침의 핵심인 단촛물을 만들어 볼 거예요. 냄비에 물 1컵(200ml), 설탕 1/2컵(100g), 식초 2/3컵(133ml)을 분량대로 넣어주세요. 일반적으로 종이컵을 사용하면 오이 1개 분량에 딱 맞는 비율이랍니다. (팁: 사용하는 식초의 종류에 따라 신맛이 다를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더욱 좋아요.)
Step 2
이 혼합물을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끄고, 냄비째로 잠시 두어 한 김 식혀주세요. 완전히 식힌 단촛물은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해 주세요. 차갑게 식혀야 오이의 아삭함이 살아나요.
Step 3
이제 풍미를 더해줄 파기름을 만들 차례입니다. 깊이가 있는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다진 마늘 1~1.5 테이블스푼, 송송 썬 대파 1/3개 분량, 그리고 고춧가루 1 테이블스푼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식용유를 재료가 잠길락 말락 할 정도로 자박하게 부어주세요. (약 3~4 테이블스푼 정도)
Step 4
용기 뚜껑을 살짝 열거나 랩을 씌워 구멍을 낸 후,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30초에서 2분 정도 가열해 주세요. 재료가 타지 않도록 중간에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파와 마늘, 고춧가루의 향이 오롯이 담긴 맛있는 고추기름이 완성됩니다.
Step 5
오이 손질 시간이에요! 오이는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성시경 씨는 오이의 씨 부분을 파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해요. 저도 같은 방식으로, 오이를 먹기 좋은 크기의 반달 모양으로 0.7~1cm 두께로 썰어 주었습니다. (팁: 오이씨 부분을 파내면 물이 많이 생길 수 있으니, 씨 부분이 부드러운 오이라면 그대로 사용해도 좋아요.)
Step 6
준비된 오이를 차갑게 식힌 단촛물에 넣어주세요. 오이가 단촛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가 빠르게 절여지면서 맛있는 양념이 배어든답니다.
Step 7
단촛물에 담긴 오이를 다시 냉장고에 넣고 10분에서 15분 정도 더 절여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오이는 더욱 아삭해지고, 단촛물의 새콤달콤한 맛이 깊숙이 스며들어요.
Step 8
절여진 오이를 냉장고에서 꺼내 물기를 살짝 따라 버린 후, 앞서 만든 파기름(고추기름)을 넣어주세요. 원래 성시경 씨의 레시피는 파기름에서 맑은 기름만 걸러내고, 설탕 약간과 다진 마늘을 추가하는 방식이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응용했어요.
Step 9
저는 파기름에서 기름만 분리하지 않고, 대파와 마늘, 고춧가루가 포함된 파기름 자체를 1.5 테이블스푼 정도 넣어주었어요. 여기에 단맛을 살짝 더하기 위해 설탕 1/3 테이블스푼을 추가했고,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도 약간 더 넣어 간을 조절했습니다.
Step 10
정확히 똑같은 레시피를 구현하기는 어려웠지만, 제 입맛에 맞게 조절한 이 비율로도 충분히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여러 번 시도하며 본인만의 황금 비율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
Step 11
완성된 오이무침은 한입 베어 물면 시원함과 아삭함이 동시에 느껴지고, 뒤이어 상큼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져요. 여기에 고추기름의 은은한 풍미가 더해져 정말 맛이 좋답니다. 다만, 우리가 흔히 아는 한국식 오이무침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이라 처음 드시는 분들은 ‘이게 뭐지?’ 싶으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한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는 매력이 있는 요리랍니다! 족발이나 치킨 등 기름진 음식과 함께 곁들이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입맛을 돋우는 데 아주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