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상큼한 겨울초 겉절이
아삭하고 상큼한 겨울초 겉절이
제철 겨울초(봄동)로 만드는 아삭하고 맛있는 겉절이 레시피
이웃에게 선물 받은 싱싱한 겨울초, 봄동처럼 활용해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겉절이를 만들어 보세요. 바로 무쳐도 맛있지만, 양이 많을 때는 살짝 절여 겉절이 김치처럼 담아내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밥에 얹어 먹거나 양푼에 넣고 비벼 먹으면 꿀맛이랍니다. 이 겨울 반찬 하나로 입맛을 돋우는 특별한 식탁을 완성해 보세요.
주재료- 겨울초(봄동) 700g
- 양파 1/4개
- 쪽파 다진 것 2큰술
절임물- 물 2컵
- 소금 3큰술
찹쌀풀- 물 1컵
- 찹쌀가루 1큰술
양념장- 고춧가루 3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새우젓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0.7큰술
- 참치액 1큰술
- 물 2컵
- 소금 3큰술
찹쌀풀- 물 1컵
- 찹쌀가루 1큰술
양념장- 고춧가루 3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새우젓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0.7큰술
- 참치액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새우젓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0.7큰술
- 참치액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겨울 초(봄동)는 부드러운 잎을 손으로 부드럽게 떼어내거나 칼로 밑동을 잘라 분리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한 후,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씻는 것이 아삭한 식감의 기본이에요.
Step 2
넓은 볼에 물 2컵을 붓고 소금 3큰술을 넣어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굵은 소금을 사용하면 채소가 빨리 절여지니 참고하세요.
Step 3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겨울 초에 준비된 소금물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이렇게 절이면 약 2시간 정도 지나면 채소가 부드러워집니다. 바로 무칠 경우 이 과정을 생략해도 되지만, 많은 양을 절여두면 더욱 감칠맛이 살아나요.
Step 4
다른 냄비에 물 1컵과 찹쌀가루 1큰술을 넣고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줍니다. 중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여 찹쌀풀을 쑵니다. 끓어오르면 1분 정도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찹쌀풀은 양념이 채소에 잘 달라붙도록 도와주며,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줍니다.
Step 5
양념장 재료 (고춧가루, 멸치액젓, 새우젓, 다진 마늘, 설탕, 참치액)를 볼에 모두 담고, 미리 만들어 식혀둔 찹쌀풀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양파는 얇게 채 썰고, 쪽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둡니다.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두면 간이 잘 배어 더 맛있어요.
Step 6
2시간 동안 절여진 겨울 초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한 후, 채반에 밭쳐 물기를 꼭 짜줍니다. 너무 세게 짜면 채소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물기를 짠 겨울 초에 준비해둔 양념장, 채 썬 양파, 다진 쪽파를 넣고 버무립니다.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참치액을 조금 더 추가하여 맞춰주세요. (원 레시피에는 참치액 1큰술이 있었으나, 간을 보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맛있게 버무려진 겨울 초 겉절이를 중간 크기의 반찬통에 담으니 양이 딱 맞네요. 바로 드실 경우, 참기름과 통깨를 약간 추가하여 살짝 더 버무려주시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8
아삭하고 신선한 겨울초 겉절이 완성입니다! 제철 겨울 초를 봄동처럼 절이지 않고 새콤달콤하게 무쳐 드시면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반찬이 됩니다. 겉절이로 담은 겨울 초는 밥과 함께 비벼 먹거나, 고소한 참기름과 깨소금을 더해 버무려 밥반찬으로 즐겨보세요.
Step 9
봄동처럼 한 잎 한 잎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 초는 쌈 채소로 활용해도 아주 맛있습니다. 신선한 채소의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