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삭하고 맛있는 무생채 레시피
아삭하고 맛있는 무생채 레시피
입맛 없을 때 최고! 새콤달콤 무생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 / 놓치기 아까운 초간단 무생채 황금 레시피
바쁜 하루, 시간이 훌쩍 지나 저녁 준비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늘 음식을 할 때는 맛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사계절 내내 저희 집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국민 반찬, 무생채를 소개할게요. 이 무생채 덕분에 청다미집 식구들은 절대 입맛을 잃을 일이 없답니다!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무생채, 지금 바로 함께 만들어 볼까요?
무생채 재료- 무 1/2개 (크기가 큰 경우 1/4개)
- 양파 1개 (중간 크기)
- 쪽파 1줌 (약 10~15대)
- 청양고추 2개 (매콤한 맛 선호 시)
- 홍고추 1개 (색감용)
무생채 양념- 다진 마늘 1 큰술
- 고춧가루 3 큰술 (취향에 따라 가감)
- 설탕 2 큰술 (단맛 조절)
- 올리고당 1/2 큰술 (윤기와 단맛 추가)
- 참치액젓 1 큰술 (감칠맛)
- 소금 1 큰술 (간 맞추기)
- 통깨 또는 깨소금 1/2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고춧가루 3 큰술 (취향에 따라 가감)
- 설탕 2 큰술 (단맛 조절)
- 올리고당 1/2 큰술 (윤기와 단맛 추가)
- 참치액젓 1 큰술 (감칠맛)
- 소금 1 큰술 (간 맞추기)
- 통깨 또는 깨소금 1/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무생채 만들기에 가장 좋은 부위는 단맛이 풍부한 무의 머리 부분이에요. 반 개 정도면 충분하며, 대파 대신 아삭한 식감과 향긋함이 좋은 쪽파를 사용합니다.
Step 2
먼저 무생채에 들어갈 신선한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무 반 개, 중간 크기 양파 1개, 쪽파 한 줌, 청양고추 2개, 그리고 보기 좋게 사용할 홍고추 1개를 준비해주세요.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채썰기! 무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0.3~0.5cm 두께로 길게 채 썰어 볼에 담아주세요. 이어서 준비한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도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 무와 함께 볼에 넣어줍니다. 양념 재료로는 다진 마늘 1 큰술, 고춧가루 3 큰술, 설탕 2 큰술, 올리고당 반 큰술, 참치액젓 1 큰술, 소금 1 큰술, 그리고 고소함을 더할 깨소금 반 큰술을 준비합니다.
Step 4
청다미네에서는 무생채를 무칠 때, 밥 비벼 먹을 용도인지 반찬으로 바로 먹을 용도인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무쳐낸답니다.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시죠?
Step 5
밥 비벼 먹을 용도의 무생채는 조금 더 숨을 죽여 ‘바락바락’ 힘을 주어 무쳐내는 것이 포인트예요. 이렇게 힘을 주어 무치면 무에서 자연스럽게 물기가 생기는데, 이 국물이 밥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비빔밥을 만들어 준답니다.
Step 6
채 썬 무와 채소를 양념 재료와 함께 버무리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모든 양념을 다 넣기보다는, 일단 재료와 잘 섞이도록 버무리고 중간에 간을 보면서 고춧가루와 소금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싱거우면 소금을, 색감이 부족하면 고춧가루를 더해주시면 됩니다.
Step 7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쪽파는 너무 일찍 넣지 않고 무생채를 어느 정도 다 버무린 후에 마지막 단계에서 넣어 살짝만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쪽파의 신선한 향과 아삭함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요.
Step 8
마지막으로 고소한 깨소금 반 큰술을 뿌린 후, 전체적으로 가볍게 ‘휘리릭~’ 섞어주면 맛있는 무생채 완성입니다! 소금에 미리 절여서 무치는 방법과는 재료의 식감이나 맛의 깊이가 완전히 달라진답니다.
Step 9
보세요! 이렇게 국물이 자작하게 생겼어요. 이 국물만으로도 밥 반 공기는 뚝딱 비울 수 있을 정도로 감칠맛이 일품이랍니다. 이렇게 국물이 있는 무생채는 밥 비벼 먹을 때 정말 최고죠!
Step 10
비벼 먹을 때는 따로 밥을 준비하고, 만들어진 무생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그릇에 담아냅니다. 이렇게 보기 좋게 담아내야 ‘이거 정말 맛있다!’ 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죠. 저희는 한번 먹을 양은 이렇게 따로 담아두고, 남은 무생채로는 밥 비비는 작업에 돌입합니다. 별도의 비빔밥 재료가 없어도 무생채만으로도 훌륭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Step 11
무생채는 특정 부위에 특별히 좋다는 효능을 강조하지 않아도, 속이 편안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라 자연스럽게 손이 자주 가는 반찬입니다. 매일 식탁에 올라와도 질리지 않고 바닥을 보이는 것은 고기를 제외하면 단연 이 무생채뿐이에요. 무생채, 오이무침, 콩나물무침 이 세 가지만 있다면 다른 반찬은 굳이 필요 없을 정도랍니다. 오늘도 맛있는 아침 식사 하시고, 활기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