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고추소박이 김치
아삭하고 맛있는 고추소박이 김치
제철 아삭이 고추로 만드는 특별하고 맛있는 고추소박이 레시피
집에 많아 활용하기 좋은 아삭이 고추로 별미 중의 별미, 고추소박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살짝 절인 고추에 정성껏 만든 속을 채워 넣으면, 아삭한 식감과 매콤달콤한 양념의 조화가 일품인 밥도둑 반찬이 완성됩니다. 밥상에 특별함을 더하고 싶을 때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고추소박이 주재료- 아삭이 고추 15개
- 무 1/2토막 (약 150g)
- 당근 약간 (색감을 더할 정도)
- 부추 1줌 (약 50g)
- 굵은 소금 2큰술 (고추 절임용)
- 적 양파 1/2개
- 흰 양파 1/2개
양념 속 재료- 밀가루 1큰술
- 감자 2개 (중간 크기)
- 고춧가루 5큰술
- 새우젓 2큰술
- 멸치 액젓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1작은술
- 설탕 1큰술
- 통깨 약간 (마무리용)
- 밀가루 1큰술
- 감자 2개 (중간 크기)
- 고춧가루 5큰술
- 새우젓 2큰술
- 멸치 액젓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1작은술
- 설탕 1큰술
- 통깨 약간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아삭이 고추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도마 위에 고추를 올리고, 꼭지를 살짝 남겨둔 상태에서 칼집을 넣어 반으로 갈라주세요. 이때 고추가 완전히 분리되지 않도록 한쪽 면은 붙여두어야 속을 채우기 편리합니다. 약 2컵 분량의 물에 굵은 소금 2큰술을 녹여 소금물을 만들고, 손질한 고추가 잠기도록 담가 30분 정도 아삭하게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면 골고루 잘 절여져요.
Step 2
고추가 절여지는 동안, 속 재료를 준비할게요. 감자 2개를 껍질째 깨끗하게 씻은 후, 김이 오른 찜기에 넣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8분 정도 충분히 익혀줍니다. 익힌 감자는 뜨거울 때 껍질을 벗기고 포크나 으깨기 도구를 이용해 곱게 으깨어 주세요.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으깨야 양념이 잘 섞입니다.
Step 3
맛있는 양념 속을 만들기 위한 풀물을 끓여줄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 1컵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밀가루 1큰술을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 넣어주세요. 중약불에서 저어가며 걸쭉한 농도가 될 때까지 끓여 식혀줍니다. 이렇게 풀물을 만들어 넣으면 양념이 재료 사이사이에 잘 달라붙고, 발효될 때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4
이제 고추소박이의 풍성한 맛을 더해줄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고, 무와 양파(적양파, 흰양파 모두)도 잘게 썰어주세요. 당근은 채 썰거나 잘게 다져 색감을 더할 용도로 준비합니다. 다진 마늘 2큰술과 다진 생강 1작은술도 잊지 않고 준비해주세요.
Step 5
큰 볼에 으깬 감자, 송송 썬 부추, 무, 양파, 당근,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고춧가루 5큰술, 새우젓 2큰술, 멸치 액젓 2큰술, 설탕 1큰술을 추가해주세요.
Step 6
준비한 모든 양념 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잘 치대어 주세요. 이때 간을 보고 부족하면 새우젓이나 멸치 액젓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새우젓과 멸치 액젓을 반반씩 섞어 사용하면 더욱 깊고 감칠맛 나는 양념이 됩니다.
Step 7
30분간 절여진 고추는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 여분의 소금기를 제거한 후, 물기를 손으로 꼭 짜줍니다. 절여진 고추를 살짝 벌려 준비한 양념 소를 숟가락이나 손가락을 이용해 꼼꼼하게 채워 넣어주세요. 고추 안쪽까지 양념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꾹꾹 눌러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맛있게 속을 채운 고추소박이는 바로 드셔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맛있고, 냉장고에 넣고 하루 이틀 숙성시켜 드시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삭이 고추 외에도 풋고추를 이용해도 좋아요.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고추소박이로 풍성한 집밥 반찬을 완성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