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삭아삭 상큼한 오이 상추 겉절이
아삭아삭 상큼한 오이 상추 겉절이
오이와 상추로 만드는 아삭하고 맛있는 겉절이 레시피, 간단 양념 비법
냉장고에 남은 상추와 오이를 활용하여 잃었던 입맛도 되살아나는 아삭하고 상큼한 겉절이 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상추만 무치는 것보다 오이를 함께 넣어주면 더욱 풍성한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별미 반찬으로도 손색없고,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여름철 최고의 밥도둑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신선한 오이 1개
- 부드러운 상추 100g
- 달콤한 양파 1/4개
- 향긋한 쪽파 2큰술 (송송 썬 것)
맛을 더하는 양념-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진한 양조간장 1큰술
- 건강한 비정제 설탕 0.5큰술
- 신선한 다진 마늘 0.5큰술
- 섬세한 고운 소금 0.3큰술
- 감칠맛 나는 참치 액 1큰술
- 고소한 통깨 0.7큰술
- 향긋한 참기름 0.7큰술
상추 세척용- 새콤한 식초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진한 양조간장 1큰술
- 건강한 비정제 설탕 0.5큰술
- 신선한 다진 마늘 0.5큰술
- 섬세한 고운 소금 0.3큰술
- 감칠맛 나는 참치 액 1큰술
- 고소한 통깨 0.7큰술
- 향긋한 참기름 0.7큰술
상추 세척용- 새콤한 식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오늘 소개해 드릴 레시피는 ‘오이 상추 겉절이’입니다. 상추만으로도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 수 있지만, 여기에 아삭한 식감의 오이를 더하면 상큼함과 아삭함이 배가 되어 훨씬 맛있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금세 시들해지기 쉬운 채소들을 활용하기 좋은데요, 텃밭에서 풍성하게 자라던 채소들이 이제는 귀한 식재료가 되었지만, 이 레시피라면 냉장고 속 남은 재료로도 푸짐하고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2
깨끗하게 씻은 상추를 물에 담근 후, 물에 식초 1큰술을 풀어줍니다. 이렇게 10분 정도 담가두면 상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혹시 남아있을지도 모를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tip: 식초물에 담갔던 상추는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헹궈주세요.)
Step 3
손질할 채소를 준비합니다. 오이는 깨끗이 씻어 얇게 동그랗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줍니다. 준비된 상추는 물기를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약 3~4cm)로 썰어줍니다. 모든 재료는 비슷한 크기로 썰어야 양념이 골고루 배고 먹기 좋습니다.
Step 4
넓은 볼에 썰어둔 오이와 양파를 담고, 양념 재료 중 고춧가루 1큰술과 진간장 1큰술을 먼저 넣어줍니다. 이렇게 먼저 양념과 채소를 버무려주면 채소의 숨이 살짝 죽으면서 양념이 더 잘 스며듭니다.
Step 5
이어서 비정제 설탕 0.5큰술과 고운 소금 0.3큰술을 넣습니다. 단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고, 소금으로 간을 맞출 때는 마지막에 맛을 보며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칠맛을 더해줄 참치 액 1큰술도 함께 넣어주세요.
Step 6
신선한 다진 마늘 0.5큰술과 미리 송송 썰어둔 쪽파를 넣어줍니다. 이제 모든 양념과 채소가 잘 섞이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면 채소가 뭉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살살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상추를 넣어줍니다. 상추는 다른 채소들에 비해 훨씬 부드럽기 때문에, 미리 버무려 놓으면 짓이겨질 수 있습니다. 오이와 양파를 어느 정도 버무린 후, 상추를 넣고 통깨 0.7큰술과 참기름 0.7큰술을 둘러줍니다. 상추의 아삭함을 살리기 위해 가볍게 살살 섞어 마무리해주세요.
Step 8
이렇게 해서 고소하고, 새콤달콤하며, 아삭한 식감까지 살아있는 ‘오이 상추 겉절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신선한 겉절이입니다.
Step 9
완성된 겉절이를 먹음직스러운 그릇에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시원하고 아삭하게 즐기기 좋은, 가성비 최고인 밥반찬입니다.
Step 10
오이만 넣었을 때와는 또 다른 매력! 상추가 들어가서 부드러우면서도 오이의 아삭함이 더해져 씹을수록 즐거운 식감을 선사합니다.
Step 11
냉장고에 남아있던 재료들을 알뜰하게 활용한 ‘냉장고 털이’ 요리, 오이 상추 겉절이! 푸짐하고 맛있는 한식 밥상에 훌륭하게 어울리는,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밑반찬으로 손색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