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오이소박이 (오이부추김치)
아삭아삭 맛있는 오이소박이 (오이부추김치)
집에서 쉽게 만드는 오이소박이 레시피: 신선한 부추와 함께 즐기는 아삭한 오이부추김치
간단하게 소량으로 만들어도 그 맛은 일품! 냉장고 속 죽어가는 부추를 활용해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맛있는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보세요. 번거로울 것 같아 망설였던 오이김치, 이제 집에서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주재료- 오이 5개 (약 868g, 손질 후)
- 신선한 부추 102g
- 달콤한 양파 90g
양념 재료- 다진 마늘 1.3큰술
- 다진 생강 0.3큰술
- 고운 고춧가루 4.5~5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국산 새우젓 1큰술 (갈아서 사용)
- 까나리 액젓 3큰술
- 백설탕 1큰술
- 황금 비율 매실청 2큰술
오이 세척용- 굵은소금 1.5큰술 (넉넉하게 준비)
오이 절임용- 생수 1L
- 굵은소금 3큰술
- 다진 마늘 1.3큰술
- 다진 생강 0.3큰술
- 고운 고춧가루 4.5~5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국산 새우젓 1큰술 (갈아서 사용)
- 까나리 액젓 3큰술
- 백설탕 1큰술
- 황금 비율 매실청 2큰술
오이 세척용- 굵은소금 1.5큰술 (넉넉하게 준비)
오이 절임용- 생수 1L
- 굵은소금 3큰술
- 생수 1L
- 굵은소금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이소박이를 담글 오이를 준비해주세요. 너무 많지 않게,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 만큼의 양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해요. 오이 표면에 굵은소금 1.5큰술 정도를 뿌린 후, 손으로 박박 문질러 겉면의 오돌토돌한 부분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가 더욱 아삭해집니다.
Step 3
오이의 양쪽 끝부분은 깔끔하게 잘라내고, 오이의 길이에 따라 3~4등분으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속을 채우기 좋아요.
Step 4
이제 오이에 양념을 채울 차례입니다.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칼집은 너무 깊지 않게, 약 2/3 지점까지만 내주면 좋습니다.
Step 5
중요 팁! 칼집을 낼 때 오이의 아래쪽 끝부분 1cm 정도는 남겨두고 잘라야, 오이가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모양을 유지할 수 있어요. 조심스럽게 작업해주세요.
Step 6
오이를 절일 뜨거운 소금물을 만들어 볼게요. 냄비에 생수 1리터와 굵은소금 3큰술을 넣고 가스레인지 센 불에 올려 팔팔 끓여주세요.
Step 7
물이 끓어오르면, 소금이 잘 녹도록 한 번 휘저어 준 뒤 바로 불을 꺼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칼집 낸 오이가 담긴 볼에 방금 끓여낸 뜨거운 소금물을 부어주세요. 골고루 절여지도록 살살 뒤적여준 뒤, 타이머를 1시간으로 설정합니다. 뜨거운 물에 절이면 오이 속까지 양념이 잘 배어들어 오랫동안 아삭함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Step 9
오이가 절여지는 중간, 약 30분 정도 지났을 때 다시 한번 숟가락으로 오이 위아래를 뒤집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모든 면이 골고루 절여져 더욱 맛있는 오이소박이를 만들 수 있어요.
Step 10
찹쌀풀을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찬물 200ml와 찹쌀가루 1큰술을 넣고, 찹쌀가루 덩어리가 전혀 없도록 꼼꼼하게 풀어주세요.
Step 11
중간 불에서 찹쌀풀을 끓여주세요. 이때, 찹쌀풀이 뭉치지 않도록 한 방향으로 계속 저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찹쌀풀을 만들어야 양념이 깔끔해요.
Step 12
찹쌀풀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끄고, 최대한 빨리 식혀주세요. 찬물에 냄비를 담그거나 시원한 곳에 두어 빠르게 열기를 식혀야 찹쌀풀이 굳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Step 13
이제 오이소박이의 핵심 재료인 부추를 손질할 시간입니다. 볼에 부추가 잠길 만큼 물을 받고, 양손으로 부추를 살살 잡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물을 3~4번 바꿔가며 꼼꼼하게 씻은 후, 채반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Step 14
깨끗하게 씻은 부추는 약 1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양파도 마찬가지로 잘게 다져서 준비하면 양념이 더욱 잘 어우러집니다.
Step 15
마늘과 생강은 미리 다져서 준비해둡니다. 다진 마늘 1.3큰술, 다진 생강 0.3큰술을 계량해주세요.
Step 16
1시간 동안 오이가 잘 절여졌는지 확인합니다. 손으로 오이를 살짝 구부려보아 부드럽게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이니, 채반에 쏟아 물기를 빼주세요.
Step 17
채반에 쏟은 오이는 헹구지 않아도 되지만, 맛을 보고 너무 짜다면 찬물에 3~4번 정도 가볍게 헹궈내세요. 이렇게 하면 간이 적절하게 맞춰져 맛있는 오이소박이를 담글 수 있습니다.
Step 18
이제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준비한 부추, 다진 양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모두 넣어주세요.
Step 19
여기에 맛의 기본을 더할 양념들을 넣어줄게요. 새우젓 1큰술(갈아서), 까나리 액젓 3큰술, 설탕 1큰술, 매실청 2큰술, 그리고 매콤함을 더해줄 고춧가루 4.5~5큰술을 넣습니다.
Step 20
마지막으로, 미리 만들어 식혀둔 찹쌀풀을 숟가락으로 싹싹 긁어 양념 볼에 모두 넣어주세요. 찹쌀풀이 양념을 잘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21
모든 양념 재료가 잘 섞이도록 숟가락으로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간을 본 후, 혹시 싱겁다면 굵은소금을 1~2꼬집 정도 추가해서 간을 맞춰주세요.
Step 22
맛있게 버무려진 오이부추김치 양념을, 준비해둔 절인 오이 속에 꼼꼼하게 채워 넣어주세요. 칼집 낸 부분을 따라 소를 넉넉히 넣어주면 더욱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Step 23
소를 다 채운 오이소박이는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뚜껑을 덮고 상온에서 4~5시간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소박이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