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양배추전 만들기
아삭아삭 맛있는 양배추전 만들기
특별한 날에도 손색없는 양배추전 레시피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양배추와 적양배추를 활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일품인 ‘양배추전’을 만들어 보세요!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한 끼 식사나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레시피입니다. 특히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맛이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답니다. 스테이크 소스와 마요네즈를 곁들이면 마치 오코노미야끼 같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어요.
주재료- 양배추 1/4개 (약 150g)
- 적양배추 1/4개 (약 150g)
- 파프리카 1/2개 (색깔 무관, 약 50g)
- 계란 3개
반죽 재료- 부침가루 1컵 (약 100g)
- 튀김가루 1/2컵 (약 50g)
- 물 (농도 조절용, 약 100~150ml)
- 소금 약간 (혹은 맛소금)
- 부침가루 1컵 (약 100g)
- 튀김가루 1/2컵 (약 50g)
- 물 (농도 조절용, 약 100~150ml)
- 소금 약간 (혹은 맛소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모든 채소를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적양배추 1/4개, 일반 양배추 1/4개, 그리고 파프리카 1/2개를 준비하여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채칼을 사용하면 더욱 균일하게 썰 수 있습니다. 이렇게 채 썬 채소는 전의 식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니 정성을 들여 썰어주세요.
Step 2
넓은 볼에 얇게 채 썬 적양배추를 모두 넣어주세요.
Step 3
이어서 채 썬 일반 양배추도 볼에 넣어줍니다.
Step 4
마지막으로 채 썬 파프리카까지 모두 넣어 채소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Step 5
준비된 채소 위에 계란 3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계란은 채소들을 하나로 뭉쳐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6
이제 반죽의 베이스가 될 부침가루 1컵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Step 7
바삭한 식감을 더해줄 튀김가루 1/2컵도 함께 넣어주세요. 튀김가루가 들어가면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전이 완성됩니다.
Step 8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의 농도를 맞춰주세요. 너무 묽으면 전이 찢어질 수 있고, 너무 되직하면 퍽퍽해질 수 있으니, 채소가 적당히 덮이는 정도의 농도가 좋습니다. 처음에는 물을 적게 잡고 섞어본 후, 필요에 따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전체적인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또는 맛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간을 살짝 해야 채소 본연의 단맛이 살아납니다.
Step 10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버무려 줍니다. 이때, 부침가루의 양을 너무 많이 넣지 않고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집중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재료들이 뭉쳐질 정도로만 섞어주세요.
Step 11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서 올려주세요. 너무 두껍게 부치면 속까지 익히기 어려우니, 최대한 얇고 넓게 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2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양면이 골고루 익어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도록 천천히 부쳐주세요.
Step 13
잘 구워진 양배추전을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아냅니다. 이렇게만 해도 충분히 맛있지만, 특별한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다음 단계를 따라 해 보세요.
Step 14
구워진 양배추전 위에 마요네즈를 얇게 펴 발라줍니다.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전의 풍미를 더욱 끌어올려 줍니다.
Step 15
마지막으로 스테이크 소스를 지그재그로 뿌려주면, 달콤짭짤한 맛이 어우러져 마치 일본식 오코노미야끼와 비슷한 매력적인 맛의 양배추전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