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삭아삭 맛있는 소고기 오이볶음 레시피
아삭아삭 맛있는 소고기 오이볶음 레시피
간단하고 맛있는 여름 반찬: 소고기 오이볶음 만들기
텃밭에서 잘 자란 오이와 집에 남은 소고기를 활용하여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소고기 오이볶음’을 만들어 보세요. 씹을수록 고소한 소고기와 아삭한 오이의 조화가 일품인 이 요리는 밑반찬이나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입맛 없을 때 별미로 즐기기 좋으며, 냉장 보관했다 차갑게 먹으면 오이의 아삭함이 더욱 살아나 더욱 맛있습니다. 여름철 별미, 소고기 오이볶음 레시피를 저와 함께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주재료- 다짐육 소고기 120g
- 신선한 오이 1개
- 홍고추 약간 (장식용, 선택사항)
양념 및 부재료- 다진 마늘 0.5 큰술
- 참치액 1 큰술
- 참기름 1 큰술
- 통깨 1 큰술
- 식용유 1 큰술
소고기 밑간- 다진 마늘 0.7 큰술
- 맛술 1 큰술
- 참기름 1 큰술
- 후추 약간
오이 절임- 굵은 소금 0.5 큰술
- 다진 마늘 0.5 큰술
- 참치액 1 큰술
- 참기름 1 큰술
- 통깨 1 큰술
- 식용유 1 큰술
소고기 밑간- 다진 마늘 0.7 큰술
- 맛술 1 큰술
- 참기름 1 큰술
- 후추 약간
오이 절임- 굵은 소금 0.5 큰술
- 굵은 소금 0.5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소고기 밑간을 할 차례입니다. 다짐육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핏물을 제거한 후, 볼에 담아 다진 마늘, 참기름, 후추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10분 정도 재워주세요. 이렇게 밑간을 하면 소고기의 잡내를 잡고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2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양 끝을 잘라내고, 약 2mm 두께로 얇게 동글동글 썰어주세요. 썰어 놓은 오이에 굵은 소금 0.5 큰술을 골고루 뿌려 10분간 절여줍니다.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통해 오이의 수분을 빼내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절여진 오이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여분의 소금을 제거한 뒤, 두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줍니다. 물기를 얼마나 잘 짜주느냐에 따라 오이의 아삭한 식감이 결정되니, 손으로 최대한 꽉 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세게 짜면 오이의 수분이 완전히 빠져나가 맛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히 짜주세요.
Step 4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1 큰술을 두르고, 밑간해 둔 소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소고기가 완전히 익어 수분이 날아가고 포슬포슬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소고기가 다 익으면, 물기를 꼭 짜둔 오이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오이는 오래 익히면 물러지므로,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약 30초간 재빨리 볶아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5
불을 살짝 줄인 상태에서 다진 마늘 0.5 큰술, 참치액 1 큰술, 그리고 남은 참기름 1 큰술을 모두 넣고 전체적으로 빠르게 섞어주듯이 볶아줍니다. 양념이 재료에 고루 배도록 빠르게 볶아준 후 즉시 불을 꺼주세요.
Step 6
불을 끈 상태에서 팬의 남은 열기를 이용해 통깨 1 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통깨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이제 오도독하고 아삭아삭한 소리가 절로 나는 맛있는 소고기 오이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7
완성된 소고기 오이볶음을 보기 좋은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장식용으로 썰어둔 홍고추를 군데군데 올리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요리가 완성됩니다. 홍고추는 매콤한 맛을 더하고 색감도 예쁘게 만들어주지만, 없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Step 8
씹을수록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소고기 오이볶음입니다. 특히 이 요리는 냉장고에 넣었다가 차갑게 식혀 먹으면 오이의 아삭한 식감이 더욱 살아나 정말 맛있습니다.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별미 요리입니다.
Step 9
여름철에는 신선하고 아삭한 오이를 활용한 요리만 한 것이 없죠. 혹시라도 먹고 남은 소고기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아삭한 오이와 함께 볶아 별미 반찬으로 즐겨보세요. 소고기가 없을 때에는 오이만 볶아도 충분히 맛있으니 부담 없이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