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달콤한 고구마 생채 레시피
아삭아삭 달콤한 고구마 생채 레시피
상큼하게 즐기는 밥도둑, 고구마 즉석 생채
분식집 사장님의 특별한 비법이 담긴 고구마 생채! 겉보기보다 훨씬 맛깔나고 입맛을 돋우는 매력적인 반찬이랍니다. 신선한 고구마와 사과의 조화로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주재료- 고구마 2개 (약 400g)
- 사과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고구마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주세요.
Step 2
껍질을 벗긴 고구마는 약 3mm 두께로 얇게 채 썰어주세요. 채칼이나 강판 등 편리한 도구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저는 채칼을 이용해 썰었는데, 얇고 일정하게 썰려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Step 3
채칼은 손을 베일 위험이 적어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요리할 때도 안심하고 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 딸들에게도 하나씩 사주었더니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Step 4
채 썬 고구마는 전분기를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10분간 담가둡니다. 이 과정을 통해 고구마의 끈적임을 줄여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전분 빼는 과정은 10분씩 3회 반복해주세요. 물이 맑아질 때까지 헹궈주시면 좋습니다. 마지막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6
사과는 껍질째 깨끗하게 씻어 씨 부분만 제거하고, 고구마와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껍질째 사용하면 더욱 상큼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7
넓은 볼에 물기를 제거한 고구마와 채 썬 사과를 담고, 준비한 양념 재료(고춧가루, 액젓, 2배 사과식초, 통깨, 다진 마늘, 소금, 설탕)를 모두 넣어주세요.
Step 8
양념이 고구마와 사과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무생채와 달리 물이 많이 생기지는 않지만, 사과의 수분이 나와 살짝 촉촉해질 수 있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송송 썬 실파나 취향에 따라 송송 썬 고추를 고명으로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실파가 없다면 저처럼 고추를 썰어 넣어도 칼칼하니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