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삭아삭 고추 감자채전
아삭아삭 고추 감자채전
집에서 즐기는 겉바속촉! 🌶️ 고추 감자채전 황금 레시피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만 먹던 전을 이제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강판에 갈 필요 없이 감자를 채칼로 썰어 만들기 때문에 더욱 간편하고,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고추의 조화가 일품인 ‘고추 감자채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랍니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예요!
주재료- 감자 3개 (중간 크기)
- 청양고추 또는 풋고추 4개
- 홍고추 1개 (색감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채칼이나 칼을 이용해 감자를 최대한 얇고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굵으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얇게 써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청양고추(또는 풋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씨앗을 털어낸 후, 곱게 다져줍니다. 홍고추는 씨앗을 제거하고 모양을 예쁘게 하기 위해 잘게 다지거나 얇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리셔도 좋아요.
Step 3
채 썬 감자에 소금 1 티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15분 정도 그대로 두면 감자에서 수분이 빠져나옵니다.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통해 감자의 수분을 제거해야 더욱 바삭한 전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4
15분 후, 감자에서 나온 물은 손으로 꼭 짜서 버려주세요. 사진처럼 감자가 촉촉하게 젖어 있지만, 물기를 충분히 짜내는 것이 바삭함의 비결입니다. 손으로 짜기 어렵다면 면포나 키친타월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Step 5
물기를 꼭 짠 감자에 다져 놓은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모두 넣어주세요. 색감도 살고 매콤한 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답니다.
Step 6
여기에 전분가루(또는 튀김가루) 3 큰술을 넣어 감자와 고추가 잘 뭉쳐지도록 합니다. 전분가루는 바삭한 식감을 더해주고, 재료들이 서로 잘 붙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Step 7
마지막으로 후추가루를 톡톡 두세 번 갈아 넣어주세요. 후추의 알싸한 향이 감자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기호에 따라 생략하거나 양을 조절하셔도 괜찮습니다.
Step 8
모든 재료를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감자채와 고추, 가루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꼼꼼하게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한 숟갈씩 떠서 동그랗거나 납작하게 원하는 크기로 잘 펴주세요.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약 5-7분간 구워줍니다. 맛있게 완성되면 따뜻할 때 바로 드세요! 정말 간단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