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 부추 달걀전: 부드럽고 영양 만점 간편 아기 반찬
아기 부추 달걀전: 부드럽고 영양 만점 간편 아기 반찬
9개월 아기 이유식으로도 좋아요! 부추와 달걀 두 가지 재료로 만드는 초간단 아기 반찬 레시피
영양 가득한 부추와 부드러운 달걀로 만든 우리 아기를 위한 특별한 간식! 🍳 간단한 재료 두 가지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젓가락으로 돌돌 말아주는 달걀말이와는 또 다른 매력의 넓게 펼쳐 구워낸 달걀전은 아기의 식감과 흥미를 동시에 사로잡을 거예요. 이유식 후반기부터 아기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고, 한 입 크기로 잘라주면 아이 스스로 잡고 먹기에도 편리하여 오감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평범한 달걀말이가 지겨워졌다면, 오늘 우리 아기를 위해 고소하고 향긋한 부추 달걀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주요 재료- 부추 10g (약 6~7가닥)
- 달걀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부추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물기를 제거한 부추는 어린아이의 작은 입에도 잘 맞도록, 그리고 부드럽게 씹히도록 칼을 이용해 아주 잘게 다져줍니다. 마치 고운 쌀알처럼 보이도록 쫑쫑 썰어주시면 됩니다.
Step 2
깨끗한 볼에 신선한 달걀 1개를 조심스럽게 깨뜨려 넣습니다. 여기에 앞서 잘게 다져 놓은 부추를 모두 넣어주세요. 초록색 부추가 노란 달걀과 어우러져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답니다.
Step 3
튼튼한 젓가락이나 거품기(휘스크)를 이용하여 볼 안에 있는 달걀과 부추를 섞어줍니다. 달걀 노른자와 흰자가 분리되지 않고, 부추 조각들이 뭉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저어 계란물을 곱게 풀어주세요. 덩어리 없이 매끈하게 풀린 계란물이 중요해요.
Step 4
달궈진 팬에 아주 소량의 현미유를 두르고 키친타월로 팬 전체에 얇게 코팅하듯 발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달걀이 팬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준비된 부추 달걀물을 팬에 부어줍니다. 팬 크기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니, 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조절해주세요.
Step 5
불은 가장 약한 불(약불)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지 않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익혀주세요. 달걀물의 가장자리가 하얗게 익기 시작하고, 가운데 부분이 70~80% 정도만 익었을 때까지만 기다립니다. 표면이 아직 촉촉한 상태여야 합니다.
Step 6
달걀이 70~80% 정도 익었으면, 뒤집개나 젓가락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반대쪽 면도 약불에서 1~2분 더 익혀 달걀 전체가 완전히 익도록 합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퍽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노릇하게 익은 부추 달걀전이 완성됩니다.
Step 7
잘 구워진 부추 달걀전을 프라이팬에서 꺼내 깨끗한 도마 위로 옮깁니다. 바로 자르기보다는 한 김 정도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자를 때 부서지지 않고 모양이 예쁘게 유지됩니다.
Step 8
우리 아기가 안전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핑거푸드로 활용하기 좋게 길쭉한 스틱 모양이나,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네모 모양으로 잘라주시면 좋습니다. 아기의 연령과 씹는 능력에 따라 크기를 조절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