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위한 부드러운 애호박 명란 계란국
아기를 위한 부드러운 애호박 명란 계란국
18개월 아기에게 딱! 순하고 맛있는 애호박 명란 계란국 간편 레시피
집에 있는 명란을 활용하여 아기를 위한 특별한 국을 만들어 보세요. 맵지 않고 담백한 명란의 감칠맛이 애호박, 계란과 어우러져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고, 소금 간 대신 명란의 은은한 맛으로 간을 맞춰주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18개월 아기 이유식 국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주재료- 애호박 107g (부드럽게 익혀주세요)
- 순두부 또는 연두부 111g (아이용으로 준비)
- 명란 21g (껍질 제거 후 알맹이만 사용)
- 신선한 계란 1알
양념 및 육수- 참기름 1큰술 (고소한 풍미 더하기)
- 아기용 저염 소금 약간 (필요시)
- 맑은 멸치 다시마 육수 300ml (기본 국물 베이스)
- 참기름 1큰술 (고소한 풍미 더하기)
- 아기용 저염 소금 약간 (필요시)
- 맑은 멸치 다시마 육수 300ml (기본 국물 베이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애호박은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약 1cm 두께의 반달 모양 또는 작은 큐브 모양)로 썰어주세요. 두부는 부드러운 순두부나 연두부를 사용하면 아이가 씹기 편하고 소화도 잘 된답니다. 마찬가지로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냄비에 맑은 멸치 다시마 육수 300ml를 붓고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준비한 애호박을 넣고 애호박이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5분 정도 끓여주세요. 끓이는 동안 애호박에서 나올 수 있는 거품이나 불순물은 숟가락으로 걷어내주면 국물이 더 깔끔해집니다.
Step 3
애호박이 충분히 익어 부드러워지면, 다른 볼에 계란 1알을 넣고 알끈을 제거한 후 포크나 거품기로 곱게 풀어주세요. 풀어둔 계란물을 끓고 있는 국물에 빙 둘러가며 천천히 부어줍니다. 계란물을 붓고 바로 젓지 않고, 10초 정도 기다렸다가 젓가락으로 크게 휘저어주면 몽글몽글 예쁜 계란꽃이 피어난답니다.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 계란이 뭉치지 않도록 풀어주세요.
Step 4
명란은 깨끗하게 헹군 후, 젓가락 등으로 살살 밀어 얇은 막을 제거하고 알맹이만 분리해주세요. 분리한 명란 알맹이를 냄비에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주면서 뭉치지 않도록 저어줍니다. 명란의 짭짤한 맛이 국물에 우러나와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5
이제 준비해둔 두부를 넣고 약 1~2분간 더 끓여주세요.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다뤄주세요. 국물 맛을 보고, 만약 아기의 간에 맞게 조금 더 간을 해야 한다면 아기용 저염 소금을 아주 약간만 추가해주세요. 명란 자체의 염도가 있으니 맛을 보며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1큰술을 둘러줍니다. 참기름을 넣고 한 번 더 살살 저어준 뒤, 바로 불을 꺼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참기름의 향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따뜻하게 한 김 식혀 아기에게 맛있고 영양 가득한 애호박 명란 계란국을 제공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