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를 위한 달콤짭짤 두부조림
아기를 위한 달콤짭짤 두부조림
간편하게 만드는 아기 반찬! 영양 만점 두부조림 레시피
우리 아기 첫 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부드러운 두부조림을 소개합니다. 맵지 않고 단짠의 조화가 환상적이어서 아기가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법의 반찬이에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이유식 단계부터 활용하기 좋아요.
주재료- 두부 100g (부침용 또는 찌개용)
- 양파 22g
- 당근 17g
- 대파 약간
- 다진 마늘 1/2 큰술
- 육수 200ml (멸치다시마 육수 추천)
- 아기 전용 간장 2 큰술
- 아가베 시럽 1.5 큰술
- 굴소스 1/2 큰술
- 참기름 1/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들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양파와 당근은 얇게 채 썰어주고,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두부는 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약 2cm 두께)로 네모나게 잘라주세요. 너무 작게 자르면 조리 중에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2
냄비에 멸치 육수 200ml와 다진 마늘 1/2 큰술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육수가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Step 3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양파와 당근을 먼저 넣고, 아기 전용 간장 2 큰술을 부어주세요. 채소가 살짝 익도록 2~3분 정도 끓여줍니다.
Step 4
이번에는 단맛을 더해줄 아가베 시럽 1.5 큰술과 감칠맛을 더해줄 굴소스 1/2 큰술을 순서대로 넣어주세요. 모든 양념이 잘 섞이도록 한번 저어줍니다.
Step 5
이제 간을 한 두부를 냄비에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중불로 줄여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약 5~7분간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중간에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뒤적여주세요. 국물이 졸아들면서 채소와 두부에 양념이 배어들 거예요.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기 시작하면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참기름 1/2 큰술을 둘러 풍미를 더해주세요. 참기름을 넣은 후에는 너무 오래 끓이지 않고 30초~1분 정도 더 졸여주세요. 간을 살짝 보고 싱거우면 아기 간장을 아주 약간 추가해주셔도 좋습니다. 간이 맞으면 불을 끄고 맛있게 완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