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쌉싸름함은 쏙! 달콤함은 톡! 도라지 채소 부침개
쌉싸름함은 쏙! 달콤함은 톡! 도라지 채소 부침개
코로나 시대, 건강과 맛을 잡는 최고의 선택! 쓴 도라지로 이렇게 맛있는 부침개를 만들 수 있다고요?
혹시 쓴맛 때문에 도라지를 멀리하셨나요? 걱정 마세요! 쌉싸름한 도라지가 달콤한 감자처럼 변신하는 마법 같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명절 나물로만 즐기던 도라지를 이제는 바삭하고 고소한 부침개로 새롭게 태어나게 해보세요. 아삭한 사과와 향긋한 부추로 만든 상큼한 겉절이를 곁들이면, 근사한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온 가족 건강까지 챙기는 특별한 메뉴,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주재료- 깐 도라지 160g (굵은 것은 반으로 갈라 준비)
- 부추 한 줌
- 당근 약간
- 애호박 약간
- 양파 약간
- 표고버섯가루 약간
반죽 재료- 통밀가루 1컵
- 검은콩가루 1컵 (통밀가루와 섞어 사용)
- 찬물 150ml
- 달걀 1개
- 소금 약간
- 통밀가루 1컵
- 검은콩가루 1컵 (통밀가루와 섞어 사용)
- 찬물 150ml
- 달걀 1개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깐 도라지는 굵은 기둥은 먹기 좋게 반으로 갈라주세요. 함께 사용할 당근, 애호박, 양파, 부추 등 채소들은 가능한 한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소의 종류는 냉장고 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가감해도 좋습니다.
Step 2
볼에 통밀가루와 검은콩가루를 담고, 준비된 찬물 150ml를 부어주세요. 만약 달걀을 넣지 않을 경우에는 물의 양을 밀가루와 동량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레시피에서는 달걀을 1개 넣어 더욱 풍성한 맛을 더했기 때문에 물을 조금 적게 넣었습니다.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반죽이 될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Step 3
완성된 반죽에 준비해 둔 도라지와 채 썬 채소들, 그리고 표고버섯가루와 소금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모든 재료가 반죽에 잘 코팅되도록 살살 섞어주세요.
Step 4
달군 팬에 넉넉히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떠 넣어 부치기 시작합니다. 너무 얇게 펴기보다는 살짝 도톰하게 부쳐야 속까지 촉촉하게 익힐 수 있어요.
Step 5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부쳐주세요.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마찬가지로 먹음직스러운 황금빛이 돌도록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Step 6
부침개가 익는 동안, 곁들임으로 곁들일 부추 사과 무침을 만듭니다. 깨끗이 씻어 손질한 부추는 적당한 길이로 썰고, 사과는 껍질을 벗겨 씨를 제거한 후 채 썰어주세요. 깻잎도 곱게 채 썰어 볼에 함께 담습니다.
Step 7
채 썬 부추, 사과, 깻잎에 분량의 고춧가루, 매실액, 소금, 후추,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살살 무쳐줍니다. 너무 세게 무치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가볍게 버무리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