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쌉싸름한 방풍나물 된장 무침 레시피
쌉싸름한 방풍나물 된장 무침 레시피
몸에 좋은 방풍나물, 향긋하게 즐기는 초간단 된장 무침
풍을 예방한다는 뜻을 가진 ‘방풍’은 예로부터 약재로도 귀하게 쓰였지만, 요즘은 신선한 나물로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습니다. 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방풍나물을 된장 양념으로 맛있게 무쳐, 건강과 맛을 모두 잡는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샐러드, 전, 장아찌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만, 가장 쉽게 맛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이 된장 무침이랍니다.
주재료- 방풍나물 150g (깨끗이 다듬어진 무게)
된장 양념- 된장 1큰술 (약 15g)
- 고추장 1/2큰술 (약 7.5g)
- 다진 마늘 1티스푼 (약 5g)
- 참기름 1큰술 (약 15ml)
- 올리고당 또는 꿀 1/2 티스푼 (약 2.5g, 단맛 조절 가능)
- 통깨 또는 으깬 깨 1/2큰술 (약 5g)
- 된장 1큰술 (약 15g)
- 고추장 1/2큰술 (약 7.5g)
- 다진 마늘 1티스푼 (약 5g)
- 참기름 1큰술 (약 15ml)
- 올리고당 또는 꿀 1/2 티스푼 (약 2.5g, 단맛 조절 가능)
- 통깨 또는 으깬 깨 1/2큰술 (약 5g)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방풍나물을 준비해주세요. 나물은 구입 후 바로 조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구입 후 시간이 지났다면, 물에 잠시 담가 싱싱하게 만들어 사용하세요.
Step 2
방풍나물의 굵고 질긴 줄기는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가위로 약 1-2cm 길이로 잘라내거나 잎 부분만 사용하도록 준비해주세요. 어린 순 위주로 사용하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손질한 방풍나물을 흐르는 찬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잎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먼지까지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Step 4
끓는 물에 소금을 아주 약간 넣고 (생략 가능), 깨끗이 씻은 방풍나물을 넣고 약 10-20초 정도 아주 짧게 데쳐주세요. 나물이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빠르게 데쳐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데친 방풍나물을 즉시 건져내어 차가운 물에 빠르게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나물의 색깔이 선명해지고, 잔열로 인해 더 익는 것을 막아주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6
찬물에 헹군 방풍나물을 두 손으로 모아 꾹 짜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양념이 싱거워지고 나물이 물러질 수 있으니, 힘껏 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볼에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 참기름, 올리고당을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 맛있는 된장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올리고당은 단맛을 조절하는 역할이니, 취향에 따라 가감하거나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Step 8
물기를 꼭 짠 방풍나물을 양념 볼에 넣고, 만들어둔 된장 양념을 모두 부어주세요. 양념이 나물 전체에 고루 묻도록 정성스럽게 버무려줍니다.
Step 9
양념이 나물에 잘 배도록 조심스럽게 무쳐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세요. 통깨를 손으로 살짝 으깨어 넣으면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10
완성된 방풍나물 된장 무침을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접시에 담을 때도 통깨를 살짝 더 뿌려주면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이대로 맛있는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Step 11
방풍나물은 단백질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칼륨, 칼슘, 인, 철분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다양한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도 아주 좋은 나물입니다.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풍나물 된장 무침을 꼭 한번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