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싱한 선상 백조기 조림 레시피
싱싱한 선상 백조기 조림 레시피
직접 잡은 싱싱한 백조기, 특별하고 맛있는 반찬 ‘백조기 조림’으로 즐겨보세요!
선상 낚시로 직접 잡아온 귀한 백조기를 활용한, 집밥으로 최고인 백조기 조림 레시피를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비린내 없이 깔끔하고 감칠맛 나는 백조기 조림으로 맛있는 식탁을 완성해보세요. 별도의 간장 베이스 조림과는 다른, 고추장과 된장을 활용한 깊은 맛이 일품입니다.
**백조기란?**
백조기는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생선입니다. 특히 충남 마량포구에서 직접 바다로 나가 선상 낚시로 잡아온 백조기는 신선도가 매우 뛰어나 그 맛이 더욱 좋습니다.
주재료- 싱싱한 백조기 7마리
- 무 1/2개 (굵게 썰어 준비)
- 당근 1/2개 (굵게 썰어 준비)
- 양파 1/2개 (굵게 썰어 준비)
- 대파 1개 (어슷 썰어 준비)
맛있는 양념장- 고춧가루 6큰술
- 설탕 2큰술
- 매실액 2큰술
- 진간장 3큰술
- 고추장 2큰술
- 된장 1큰술
- 다진 마늘 4알 (또는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고춧가루 6큰술
- 설탕 2큰술
- 매실액 2큰술
- 진간장 3큰술
- 고추장 2큰술
- 된장 1큰술
- 다진 마늘 4알 (또는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백조기의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겉 비늘을 칼로 긁어내어 말끔하게 손질해 주세요. 비린내 제거가 중요하니, 준비된 쌀뜨물에 백조기를 20분 이상 푹 담가두어 생선 특유의 잡내를 말끔히 없애줍니다. 쌀뜨물이 없으면 물에 굵은 소금을 약간 타서 담가두는 것도 좋습니다.
Step 2
백조기 조림의 맛을 결정할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볼에 고춧가루 6큰술,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4알, 매실액 2큰술, 진간장 3큰술, 고추장 2큰술, 된장 1큰술, 그리고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된장을 살짝 넣으면 감칠맛이 더 깊어집니다.
Step 3
넓은 조림용 팬이나 냄비의 바닥에 굵게 썰어 준비한 무를 깔아줍니다. 무가 양념을 머금어 부드러워지고 맛있는 조림 국물을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4
무 위에 굵게 썰어둔 양파와 당근도 보기 좋게 깔아줍니다. 이렇게 채소를 바닥에 깔면 생선이 팬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생선에서 나온 육수와 채소의 단맛이 어우러져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쌀뜨물에서 건져낸 백조기를 손질된 채소 위에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이때, 양념이 생선 속까지 잘 배도록 칼집을 몇 군데 넣어주면 조리 시간도 단축되고 맛도 더 깊게 스며듭니다. 칼집을 낼 때는 너무 깊지 않게, 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6
생선이 거의 잠길 정도로, 또는 생선 몸통의 절반 정도까지만 물을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물이 너무 많으면 조림의 맛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미리 만들어 둔 맛있는 양념장을 생선 위와 옆면까지 골고루 끼얹어 줍니다. 숟가락을 이용해 양념을 생선에 꼼꼼하게 발라주면 모든 부분에 양념이 고르게 스며들어 더욱 맛있는 조림이 완성됩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어슷 썰어 준비한 대파를 보기 좋게 올리고, 남은 양파 조각이 있다면 함께 살살 뿌려줍니다. 대파의 향긋함이 조림의 풍미를 더욱 살려줄 거예요.
Step 9
이제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10분간 팔팔 끓여줍니다. 처음에는 센 불로 끓여 재료가 익도록 하고, 그 다음에는 불을 중불로 줄여 10분간 더 졸여줍니다. 이렇게 단계별로 불 조절을 하면 생선 살이 부서지지 않고 양념이 잘 졸아들게 됩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어 바닥에 살짝만 남을 때까지 끓여주면 맛있는 백조기 조림이 완성됩니다! 고춧가루 양이 적당하여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뜨거운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