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한 열무 비빔밥 레시피
신선한 열무 비빔밥 레시피
아삭한 생 열무로 맛을 낸 시원한 비빔밥, 고추장만으로도 충분해요!
풋풋하고 어린 열무를 사용하면 더욱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지만, 아삭하게 잘 익은 열무를 활용해도 훌륭한 열무 비빔밥이 완성됩니다. 때로는 김치 담그려고 준비한 열무를 비빔밥으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별미랍니다. 이 레시피는 복잡한 재료 없이도 신선한 열무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둡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https://blog.naver.com/aspasia2/222355076449)
주요 재료- 열무 2줌 (약 200g)
- 따뜻한 밥 1공기 (약 200g)
- 고추장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참치 작은 캔 1개 (기름 제거)
- 계란 1개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열무는 뿌리 부분을 깔끔하게 다듬어 주세요. 혹시 흙이 남아 있다면 흐르는 물에 줄기와 잎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이렇게 해야 비빔밥에서 풋내가 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2
오늘 레시피는 특히 연하고 부드러운 열무 잎 위주로 사용할 거예요. 이 어린 열무는 살짝만 무쳐 겉절이로 즐겨도 정말 맛있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아삭함을 살려 비빔밥으로 만들어 볼게요.
Step 3
그릇에 갓 지어 따뜻하게 김이 나는 밥을 1공기 듬뿍 담아주세요. 따뜻한 밥이 재료들을 잘 섞이게 하고 열무의 맛을 더욱 살려줍니다.
Step 4
참치 작은 캔 하나를 준비하여 기름을 따라 버린 후, 밥 위에 올려줍니다. 참치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비빔밥의 풍미를 한층 더해줄 거예요.
Step 5
준비한 어린 생 열무를 볼에 담고,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뚝뚝 잘라 밥 위에 넉넉하게 올려주세요. 열무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넣어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숨이 죽으면 양이 확 줄어드니, 처음에는 ‘너무 많은가?’ 싶을 정도로 듬뿍 넣어야 나중에 양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을 거예요.
Step 6
비빔밥에 계란 프라이가 빠지면 섭하죠!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계란 프라이를 하나 부쳐 준비합니다. 반숙으로 부쳐 노른자를 터뜨려 비벼 먹으면 더욱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Step 7
이제 양념을 더할 차례입니다. 고추장을 크게 1큰술 듬뿍 넣어주세요. 매콤한 맛이 비빔밥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8
풍미를 더해줄 고소한 참기름을 1큰술 둘러줍니다. 참기름의 향긋함이 비빔밥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9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를 1큰술 솔솔 뿌려줍니다. 통깨를 살짝 으깨서 넣으면 고소한 맛이 더 잘 우러나옵니다.
Step 10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슥슥 비벼줍니다.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비벼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이렇게 생 열무를 넣어 만든 비빔밥은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매력이 있어요. 아삭아삭 씹히는 신선한 열무의 시원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며, 밥과 양념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는 한 끼를 선사합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열무 비빔밥,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