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시원 칼칼! 홍합 미역국





시원 칼칼! 홍합 미역국

뽀얀 국물이 일품! 깊은 바다의 풍미를 담은 홍합 미역국, 생일날 특별하게, 해장으로도 최고!

시원 칼칼! 홍합 미역국

신선한 홍합을 듬뿍 넣어 끓인 미역국은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뽀얗게 우러난 국물은 속을 편안하게 해주어 해장용으로도 손색없어요. 따로 해감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끓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홍합 미역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건어물류
  • 상황 : 해장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싱싱한 홍합 1kg
  • 건조 미역 20g
  • 맑은 물 2L
  • 홍고추 1개
  • 고소한 들기름 2큰술

양념 및 조미료

  • 감칠맛 나는 참치액 1큰술 (또는 까나리 액젓)
  • 비린내 제거용 맛술 2큰술
  • 향긋한 다진 마늘 2큰술
  • 간을 맞출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조 미역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번 헹궈낸 후, 찬물에 넉넉히 담가 부드럽게 불려주세요. 미역이 말랑해질 때까지 불리는 것이 중요하며, 약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잘 불려진 미역은 깨끗한 물에 두어 번 헹궈 가볍게 물기를 짜내 준비합니다. 이때 미역을 너무 세게 주무르듯 씻으면 영양분이 손실될 수 있으니 부드럽게 씻어주세요. 불린 미역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주세요.

Step 1

Step 2

싱싱한 홍합은 껍질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두 손으로 살살 문지르면서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대여섯 번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Step 2

Step 3

씻은 홍합 중에서 껍질이 벌어져 있거나 깨진 것은 상한 것일 수 있으니 모두 골라내어 버려주세요. 신선한 홍합을 사용하는 것이 국물 맛의 비결입니다.

Step 3

Step 4

이제 국물 맛을 낼 차례입니다. 냄비에 맑은 물 2L와 깨끗하게 씻은 홍합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위로 떠오르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깨끗하게 걷어내어 맑은 국물을 유지해주세요. 홍합 껍질이 자연스럽게 벌어지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홍합을 너무 오래 끓이면 육질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Step 5

홍합이 어느 정도 익어서 껍질이 벌어졌다면, 건져내어 한 김 식힌 후 껍질에서 먹기 좋은 홍합 알맹이만 조심스럽게 발라내어 준비합니다.

Step 5

Step 6

홍합을 삶았던 물은 잠시 그대로 두어 맑은 부분만 조심스럽게 따라내고, 냄비 바닥에 가라앉은 불순물은 버려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맑고 시원한 홍합 육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Step 6

Step 7

다른 냄비에 고소한 들기름 2큰술을 두르고 중불에서 미리 불려 썰어둔 미역을 넣고 약 3분간 달달 볶아주세요. 미역이 들기름에 볶아지면서 특유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이후, 아까 따라내어 둔 맑은 홍합 육수를 부어주세요.

Step 7

Step 8

국물이 다시 팔팔 끓어오르면, 비린내 제거를 위해 맛술 2큰술, 향긋함을 더할 다진 마늘 2큰술, 그리고 감칠맛을 내줄 참치액 또는 까나리 액젓 1큰술을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Step 8

Step 9

어슷하게 썬 홍고추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여주세요. 이때에도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어 국물을 맑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두어 개 추가하여 함께 끓여 드시면 더욱 칼칼하고 개운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9

Step 10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홍합 알맹이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됩니다. 홍합이 익을 정도로만 살짝 끓여주세요.

Step 10

Step 11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홍합 미역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밥 말아 먹어도 맛있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겨보세요.

Step 11



시원 칼칼! 홍합 미역국에 댓글 닫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