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조개 육수와 함께 즐기는 바지락 술찜, 곁들임 파스타까지!
서해안 제철 바지락으로 만드는 시원하고 깊은 맛! 술찜과 파스타를 한 번에 즐기는 꿀팁 레시피
싱싱한 서해안 제철 바지락을 듬뿍 넣고 끓여낸 시원한 술찜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마지막에 파스타 면까지 넣어주면 근사한 메인 요리가 완성됩니다. 쫄깃한 바지락의 감칠맛과 풍부한 마늘 향, 그리고 알싸한 페페론치노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특별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 싱싱한 바지락 1kg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1컵 (약 200ml)
- 통마늘 10개
- 소주 또는 청하 1/2병 (약 180ml)
- 치킨스톡 또는 다시다 2큰술
부재료 (생략 가능)
- 말린 페페론치노 2~3개 또는 청양고추 1개 (씨 제거 후)
- 버터 1큰술
- 파스타면 1인분 (약 100g)
- 말린 페페론치노 2~3개 또는 청양고추 1개 (씨 제거 후)
- 버터 1큰술
- 파스타면 1인분 (약 100g)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바지락의 맛을 최상으로 끌어내기 위해 꼼꼼한 해감이 중요해요. 1kg의 바지락을 찬물에 1큰술 정도의 소금을 녹여 넣고 약 30분간 담가두세요.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 헹굼 물이 탁해지지 않을 때까지 씻어주시면 됩니다.
Step 2
통마늘은 굵게 다지거나 편으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팬에 마늘이 거의 잠길 정도로 올리브유를 넉넉히 붓고, 마늘이 타지 않도록 약한 불에서 천천히 익혀줍니다. 마늘이 은은한 황금빛을 띠며 향긋한 풍미가 올라올 때까지 끓여 마늘 기름을 만들어주세요. 이 과정에서 마늘의 맛있는 향이 오일 전체에 퍼진답니다.
Step 3
마늘 기름이 완성되면, 깨끗하게 해감한 바지락을 모두 넣고 마늘 기름과 함께 골고루 섞이도록 재빨리 뒤적여주세요. 바지락이 오일에 코팅되면서 더욱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4
매콤함을 더해줄 페페론치노(또는 청양고추)와 풍미를 더해줄 버터 1큰술을 함께 넣어주세요. 이 재료들은 술찜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주니, 가능하다면 꼭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Step 5
청주나 소주 반 병을 과감하게 부어주세요. 센 불로 올리고 약 5분간 알코올을 날려가며 끓여주세요. 이 과정에서 술의 잡내는 날아가고 재료의 맛은 더욱 깊게 우러납니다.
Step 6
바지락이 절반 정도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바지락이 모두 잠길 정도로 물을 추가하고 치킨스톡이나 다시다 2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약 20분간 팔팔 끓여 바지락 속살까지 국물 맛을 충분히 머금도록 해주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이렇게만 끓여내도 훌륭한 바지락 술찜이지만, 좀 더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파스타 면 1인분을 생으로 그대로 넣어주세요. 뚜껑을 닫고 파스타 면이 익을 때까지 약 7분간 삶아주면, 바지락 술찜 국물과 면이 어우러진 근사한 봉골레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면을 삶을 때 국물이 부족하면 물을 조금 더 보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