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 별미, 냉메밀국수 만들기
시원한 여름 별미, 냉메밀국수 만들기
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맛있는 냉메밀국수 레시피
무더운 여름, 비 소식 대신 쨍쨍한 햇볕이 내리쬐는 날엔 역시 시원한 국물이 최고죠! 냉장고 속 간단한 재료들을 활용해 입맛 돋우는 시원한 냉메밀국수를 만들어 보세요. 쫄깃한 메밀면과 감칠맛 나는 육수가 어우러져 더위를 잊게 해줄 거예요.
메인 국수 재료- 메밀국수 1인분
- 식초 1큰술
- 각얼음 10개
시원한 육수 재료- 쯔유 6큰술
- 진간장 1작은술
- 물 150ml
취향껏 올리는 고명 재료 (선택 사항)- 쪽파 또는 대파 1/2개
- 무 간 것 1큰술
- 구운 김 1/2장
- 와사비 (고추냉이) 5ml
- 얼음 5개
- 오이 1/8개
- 쯔유 6큰술
- 진간장 1작은술
- 물 150ml
취향껏 올리는 고명 재료 (선택 사항)- 쪽파 또는 대파 1/2개
- 무 간 것 1큰술
- 구운 김 1/2장
- 와사비 (고추냉이) 5ml
- 얼음 5개
- 오이 1/8개
조리 방법
Step 1
냉동 가능한 용기나 그릇에 쯔유 6큰술을 정확하게 계량하여 담아주세요. 쯔유는 메밀국수 육수의 기본 맛을 내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Step 2
진간장 1작은술을 쯔유가 담긴 그릇에 추가해주세요. 진간장은 쯔유의 감칠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3
물 150ml를 붓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시원한 냉메밀 육수의 베이스가 완성됩니다.
Step 4
준비된 육수 베이스에 각얼음 10개를 넣어 즉시 차갑게 만들어 주세요. 이후 육수가 더욱 차갑게 얼도록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Step 5
메밀국수를 삶을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고명으로 올릴 채소를 준비합니다. 쪽파나 대파는 2mm 두께로 얇게 송송 썰어주세요. 오이는 2m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팁: 쯔유와 파만 있어도 맛있는 냉메밀을 즐길 수 있으니, 오이는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6
준비한 무는 강판에 곱게 갈아줍니다. 무의 시원한 맛이 육수에 더해져 깔끔함을 더해줄 거예요.
Step 7
김은 그대로 사용하면 비린 맛이 날 수 있습니다. 마른 팬을 중불로 달군 후, 김을 올리고 앞뒤로 약 5초씩만 가볍게 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고 비린 맛은 사라집니다.
Step 8
구운 김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약 2mm x 2cm 정도의 크기로 잘라주면 고명으로 올렸을 때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편리합니다.
Step 9
냄비의 물이 팔팔 끓으면 준비한 메밀국수 1인분을 넣고, 포장지에 적힌 시간 또는 4~5분 정도 삶아줍니다. 메밀면은 너무 오래 삶으면 퍼지니 주의하세요.
Step 10
삶는 시간을 놓쳤다면, 면에서 하얀 거품이 올라오며 끓어오를 때 종이컵 반 컵 정도의 찬물을 부어주세요. 다시 끓어오르면 동일하게 찬물을 붓는 과정을 총 3회 반복하고, 마지막으로 끓어오를 때 불을 끄면 메밀면이 알맞게 익습니다. 이 방법은 ‘면 삶기 3찬물’이라고도 불립니다.
Step 11
삶은 메밀면은 찬물에 담아두고, 두 손으로 부드럽게 비벼가며 씻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면에 붙어있는 불필요한 전분기를 제거하여 더욱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2~3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Step 12
깨끗하게 헹군 면을 얼음물에 넣어 두 손으로 다시 한번 살살 비벼주세요. 면을 더욱 차갑게 하고 마지막으로 헹구는 과정입니다. 얼음물을 버리고 깨끗한 찬물을 받아 준비합니다.
Step 13
마지막으로 식초 1큰술을 넣은 물에 면을 한번 더 헹궈주세요. 식초는 메밀면의 잡내를 잡아주고 윤기를 더해줍니다.
Step 14
헹군 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그릇에 담기 전, 체 바닥을 손바닥으로 5번 정도 톡톡 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체 밑에 남아있는 물기까지 제거되어 국물이 싱거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15
준비된 면을 깊이가 있는 면기에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차가운 육수를 면 위에 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미리 준비해둔 쪽파, 김, 간 무, 와사비, 오이 등 원하는 고명을 취향껏 올려주면 맛있는 냉메밀국수가 완성됩니다.
Step 16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여름의 맛, 냉메밀국수입니다! 쪽파의 향긋함이 배어든 쯔유 육수는 언제나 옳죠. 코끝이 찡하도록 와사비를 듬뿍 넣어 먹으면, 답답했던 스트레스까지 시원하게 날아가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