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한 메밀소바
시원한 메밀소바
입맛 없을 때 후다닥 만들어 먹는 시원한 메밀소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메밀소바 면과 국수장국만 있다면 언제든지 근사한 냉모밀을 즐길 수 있어요! 짭조름하고 시원한 맛이 입맛 없을 때 최고랍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메밀소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메밀소바 면 1인분 (1묶음)
- 시판 국수장국 8큰술
- 차가운 물 200ml
- 무 5cm 두께 1/2개 분량
- 오이 1/3개
- 대파 1/2줌
- 얼음 적당량
- 김 채 썬 것 약간
- 와사비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시원한 메밀국수 육수를 준비할게요. 시판 국수장국을 활용하면 편리해요. 물 200ml에 국수장국 8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간은 기호에 따라 맛을 보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만들어 차갑게 냉장 보관해두면 더욱 맛있어요.
Step 2
다음으로 고명을 준비합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하고, 오이는 깨끗이 씻어 얇게 채 썰어주세요.
Step 3
무는 강판에 곱게 갈아줍니다. 5cm 두께의 반 개 정도면 충분히 나오지만, 무를 좋아하시면 더 많이 갈아도 좋아요. 갈아낸 무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손으로 살짝 짜서 물기를 제거해도 괜찮습니다.
Step 4
메밀소바 면도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한 묶음에 1인분 정도이며, 총 5묶음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예: 제일제면소 메밀소바)
Step 5
메밀소바 면의 색깔은 생각보다 옅은 편이에요. 1인분 기준으로 한 묶음을 사용하면 됩니다.
Step 6
이제 메밀소바 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넉넉한 양의 물을 끓인 후 메밀면을 넣고 삶아주세요. 면이 떠오르면 찬물 한 컵을 붓고 다시 끓이다가, 한 번 더 찬물을 부어주면 면이 더욱 쫄깃해집니다. 총 6분 정도 삶아주세요.
Step 7
잘 삶아진 메밀면은 찬물에 넣고 비비듯이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면에 붙어있는 전분이 제거되어 더욱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준비해둔 차가운 메밀국수 육수에 삶은 메밀면을 넣어줍니다. 면을 예쁘게 담는 것이 어렵다면, 그냥 편하게 넣어주셔도 맛은 똑같으니 걱정 마세요.
Step 9
이제 보기 좋게 고명을 올려줄 차례입니다. 먼저 삶은 메밀면 위에 준비한 무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10
한쪽으로는 채 썬 오이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Step 11
다른 한쪽에는 송송 썬 대파를 올려주세요. 대파는 얇게 써는 것이 매운맛을 줄여주어 좋습니다. 굵게 썰면 다소 매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2
마지막으로 시원함을 더해줄 얼음을 듬뿍 띄우고, 채 썬 김을 올려 마무리합니다. 취향에 따라 와사비를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