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한 김치말이국수
시원한 김치말이국수
초간단 냉면 육수로 만드는 맛있는 김치말이국수 레시피
따뜻한 봄날, 입맛 없을 때 딱!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김치말이국수 한 그릇이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와요. 복잡한 과정 없이 시판 냉면 육수만 있으면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여름이 오기 전, 맛있는 국수 한 끼로 더위를 이겨내세요!
재료- 소면 또는 중면 2인분 (1인분 기준 500원 동전 크기)
- 잘 익은 김치 2줌 (먹기 좋게 썰어 준비)
- 설탕 1/2스푼 (김치의 신맛에 따라 조절)
- 참기름 1스푼
- 김칫국물 8스푼
- 시판 냉면 육수 2개 (취향에 따라 가감)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국수면 2인분을 삶을 냄비에 넉넉하게 물을 붓고 끓여주세요. 면은 취향에 따라 소면이나 중면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팁: 1인분은 보통 500원 동전 크기만큼 잡으면 적당해요.) 물이 팔팔 끓으면 준비한 면을 넣고, 면이 눌어붙지 않도록 가끔 저어주면서 삶아주세요. 면이 익는 동안 물이 끓어오를 때마다 찬물을 2~3번 정도 부어주시면 면이 더욱 쫄깃하고 맛있게 익습니다.
Step 2
면이 삶아지는 동안 김치와 육수를 준비해 볼게요. 먼저, 시판 냉면 육수 2개에 김칫국물 8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준비한 육수 베이스를 냉동실에 넣어 살짝 얼려두면, 나중에 더욱 시원하고 슬러쉬 같은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김치는 너무 맵거나 시지 않도록 적당히 익은 것으로 2줌 정도 준비해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준 다음, 설탕 1/2스푼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김치가 유난히 시다면 설탕을 조금 더 추가해서 신맛을 잡아주시면 좋습니다.
Step 3
쫄깃하게 잘 삶아진 면은 체에 밭쳐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탁탁 털어줍니다. 준비된 그릇에 면을 가지런히 담아주세요. 그 위에 양념에 버무려둔 김치를 듬뿍 올려주세요. 빠질 수 없는 고명으로 삶은 달걀 반 개를 잘라 보기 좋게 올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4
마지막으로, 미리 차갑게 준비해둔 시원한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주면 맛있는 김치말이국수 레시피가 완성됩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이 맛, 정말 최고랍니다. 더운 날씨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줄 최고의 메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