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푸짐한 바지락 칼국수
시원하고 푸짐한 바지락 칼국수
싱싱한 바지락으로 끓여낸 깊고 시원한 칼국수
인터넷으로 구매한 싱싱한 바지락을 듬뿍 넣어 끓여낸, 바다의 맛이 살아있는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쫄깃한 면발과 개운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육수 및 기본 재료- 멸치다시마 티백 1개
- 바지락 500g (해감된 것)
- 칼국수면 4인분
- 물 2리터 (또는 8컵)
- 양파 1개 (채썰기)
- 대파 1대 (어슷썰기)
- 감자 1개 (먹기 좋게 썰기)
- 당근 약간 (먹기 좋게 썰기)
- 애호박 1/4개 (반달썰기)
- 느타리버섯 2줌 (밑동 제거 후 찢기)
- 다진 마늘 1큰술
양념 및 간 맞추기- 국간장 2큰술
- 참치액 2큰술
- 소금 1큰술 (간 보며 조절)
- 다시다(MSG) 1티스푼 (선택 사항)
- 청양고추 1개 (송송 썰기, 선택 사항)
- 홍고추 1개 (송송 썰기, 선택 사항)
- 후춧가루 약간
- 국간장 2큰술
- 참치액 2큰술
- 소금 1큰술 (간 보며 조절)
- 다시다(MSG) 1티스푼 (선택 사항)
- 청양고추 1개 (송송 썰기, 선택 사항)
- 홍고추 1개 (송송 썰기, 선택 사항)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칼국수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합니다.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감자와 당근, 애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찢어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선택 사항이며,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큰 냄비에 물 2리터(약 8컵)를 붓고 멸치 다시마 티백 1개와 국간장 2큰술을 넣어 육수를 낼 준비를 합니다. 이렇게 미리 국간장을 약간 넣어주면 육수의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3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대파를 제외한 모든 준비된 채소 (양파, 감자, 당근, 애호박, 느타리버섯)를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채소가 익으면서 국물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Step 4
바지락은 미리 해감된 것을 사용하거나, 냉동된 바지락일 경우 찬물에 가볍게 헹궈 불순물을 제거한 후 준비합니다. 신선한 바지락은 칼국수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Step 5
채소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참치액 2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국물의 깊이를 살려줍니다. 참치액 대신 액젓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6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5분 정도 더 끓인 후 멸치 다시마 티백은 건져냅니다. 티백을 오래 두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적절한 시간에 제거해주세요.
Step 7
칼칼하고 시원한 맛의 핵심인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마늘의 향이 국물 전체에 퍼지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8
끓이는 동안 생기는 거품은 국물을 맑게 하기 위해 걷어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이제 준비된 신선한 바지락을 냄비에 모두 넣고 끓여줍니다. 바지락이 입을 벌릴 때까지 끓여주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바지락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0
칼국수 면은 4인분 양을 준비합니다. 국물을 걸쭉하게 드시고 싶다면, 면에 묻어있는 전분 가루를 털어내고 바로 넣어 끓이면 됩니다. 맑고 깔끔한 국물을 선호하신다면, 면을 넣기 직전에 찬물에 한번 헹궈 전분을 제거한 후 넣어주세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11
이제 칼국수의 간을 맞출 차례입니다. 소금과 다시다(선택 사항)를 사용합니다. 우선 소금 반 티스푼과 다시다 반 티스푼 정도를 넣고 맛을 본 후, 기호에 따라 소금을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바지락 자체에서도 염분이 나오므로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2
걸쭉한 국물을 선호하신다면, 면을 넣기 전에 전분 가루를 털어내고 그대로 넣으세요. 개인적으로는 걸쭉한 국물에 면이 잘 어우러지는 것을 좋아하여 전분을 털어내고 바로 넣었습니다.
Step 13
면을 넣은 후,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와 취향에 따라 준비한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면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함께 끓여줍니다. 면발이 쫄깃하게 익도록 타이밍을 잘 맞춰주세요.
Step 14
마지막으로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시원하고 푸짐한 바지락 칼국수가 완성입니다! 뜨거울 때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