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칼칼한 가리비탕 끓이는 법
시원하고 칼칼한 가리비탕 끓이는 법
초보자도 쉽게! 신선한 가리비로 끓이는 해장 최고의 가리비탕 레시피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주방을 든든하게 채워줄 구름달빛입니다. 오늘은 해감이 잘 된 신선한 가리비를 활용하여 속까지 시원해지는 칼칼한 가리비탕을 만드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탕 요리는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가 중요해요. 싱싱한 가리비로 끓이면 국물 맛이 정말 일품이거든요. 끓여 놓으면 뜨끈한 국물이 스트레스까지 풀어주는 느낌이랍니다. 명절 내내 기름진 음식으로 속이 더부룩하셨다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시원하고 칼칼한 가리비탕으로 입맛을 되찾아 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가리비 40개
- 다진 마늘 1 큰술
- 청양고추 2개
- 대파 약간 (길게 썬 것)
- 무 4조각 (나박 썰기)
- 소금 약간 (간 맞추기 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요리의 깊은 맛을 더해줄 향신 채소를 준비합니다. 다시백이나 면포에 다진 마늘 1큰술과 청양고추 2개를 통째로 또는 굵게 썰어 넣어줍니다. 이대로 넣으면 나중에 건져내기 편하답니다.
Step 2
시원한 국물 맛의 기본을 만드는 단계입니다. 냄비에 나박 썬 무 4조각과 통으로 썬 대파 약간, 그리고 다시백에 담은 마늘과 고추를 넣어주세요. 물 1000ml (약 5컵)를 붓고 센 불에서 끓여 육수를 우려냅니다.
Step 3
가리비를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해요. 살아있는 신선한 가리비는 찬물에 담가 해감을 시킨 후, 흐르는 물에 칫솔이나 깨끗한 솔을 이용해 조개 껍데기에 붙어있는 뻘이나 이물질을 꼼꼼하게 문질러 닦아주세요. 껍데기가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가리비를 익힐 차례입니다. 깊이가 있는 냄비에 깨끗하게 손질한 가리비를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준비해둔 다시백도 함께 넣어줍니다. 센 불에서 뚜껑을 닫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가리비에서 육수가 나오면서 국물이 넘칠 수 있으니, 이때 뚜껑을 열고 중불로 줄여서 가리비가 입을 벌릴 때까지 익혀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가리비가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마지막으로 간을 맞추고 마무리합니다. 가리비가 모두 입을 벌리고 익었으면, 기호에 맞게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큼직하게 썰어둔 대파를 보기 좋게 올린 후 불을 끄면, 시원하고 칼칼한 가리비탕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