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쫄깃한 전복낙지탕 레시피
시원하고 쫄깃한 전복낙지탕 레시피
전복낙지탕 끓이는 법
여름철 보양식으로 최고! 신선한 전복과 부드러운 낙지를 듬뿍 넣어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전복낙지탕을 소개합니다. 쫄깃한 전복과 야들야들한 낙지의 환상적인 조화에 뜨끈한 국물을 한 그릇 들이켜면 더위도 싹 가시고 올여름 든든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영양 만점 보양식,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싱싱한 활전복 8마리
- 신선한 활낙지 2마리
- 다진 마늘 4톨 분량
- 양파 1/4개
- 대파 2대
- 부추 한 줌
- 애호박 1/2개
- 청양고추 2개
- 청경채 7개
- 표고버섯 1개
- 숙주 한 줌
- 홍고추 1개
- 멸치액젓 1큰술
- 후추 약간
- 맛술 0.5큰술
- 밀가루 약간 (낙지 손질용)
- 국물용 굵은 멸치 20마리
- 다시마 2조각
- 물 1000ml (1리터)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활전복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껍질과 살 사이에 낀 이물질까지 솔을 이용해 꼼꼼하게 문질러 닦아주세요.
Step 2
전복의 단단한 이빨 부분은 조리 시 식감을 방해할 수 있으니, 칼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제거해 주세요.
Step 3
활낙지는 볼에 담고 밀가루를 넉넉히 부어 조물조물 주물러줍니다. 이렇게 하면 낙지의 끈적이는 점액질과 뻘,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깨끗해진 낙지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준비합니다.
Step 4
시원한 국물 맛의 비결! 멸치와 다시마를 넣은 물(1000ml)을 10분간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1~2분 후 먼저 건져내야 쓴맛이 나지 않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멸치는 10분간 더 끓여내어 국물을 우려냅니다.
Step 5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육수는 체에 걸러 맑은 국물만 준비합니다. 이 육수가 전복낙지탕의 기본 맛을 좌우합니다.
Step 6
깨끗하게 손질된 전복과 낙지를 준비합니다. 전복은 먹기 좋은 크기(칼집을 내거나 반으로 저미는 등)로 썰어도 좋습니다.
Step 7
모든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손질합니다.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표고버섯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8
숙주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므로 마지막 단계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청경채는 깨끗하게 씻어 밑동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아삭한 식감을 위해 마지막에 넣어 살짝 익혀주세요.
Step 10
준비된 멸치다시마 육수를 냄비에 붓고 중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애호박을 먼저 넣어 익혀줍니다.
Step 11
애호박이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해 둔 숙주를 넣어줍니다.
Step 12
이어서 양파, 다진 마늘, 청양고추, 표고버섯, 그리고 손질해 둔 전복을 넣습니다. 맛술(0.5큰술)을 약간 넣어주면 전복의 비린내를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끓어오르면 표면에 뜨는 거품은 깔끔한 국물 맛을 위해 걷어내 주세요.
Step 13
낙지와 청경채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낙지와 청경채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므로 적당히 익었을 때 불을 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4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잠시 더 끓여줍니다. 화려한 색감이 더해져 보기에도 좋습니다.
Step 15
기호에 맞게 후추를 약간 넣고, 멸치액젓(1큰술)으로 간을 맞춥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돌도록 액젓으로 간을 조절해주세요. 낙지가 완전히 익으면 즉시 불을 꺼주세요.
Step 16
먹기 좋게 뚝배기나 깊은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푸짐하게 담아내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17
식탁에 낸 후, 숟가락과 가위를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낙지를 잘라줍니다.
Step 18
전복도 껍질에서 살을 분리하거나, 이미 분리했다면 먹기 좋게 썰어서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뜨끈한 국물과 함께 쫄깃한 전복, 부드러운 낙지를 음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