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하고 아삭한 오이소박이 황금 레시피
시원하고 아삭한 오이소박이 황금 레시피
오이소박이
더운 여름날, 시원한 계곡물처럼 청량함을 선사할 오이소박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갓 담가 아삭한 맛부터 잘 익어 깊은 맛까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오이소박이는 매년 여름 우리 식탁을 책임지는 최고의 반찬이죠. 이번 여름, 정성껏 담근 오이소박이로 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과정을 담았습니다.
주재료- 오이 15개
- 부추 500g
- 양파 1개
- 당근 1개 (약 4cm 길이)
오이 절임물- 물 15컵 (약 3L)
- 굵은 소금 10큰술
오이소박이 속 양념- 고춧가루 12큰술
- 멸치액젓 8큰술
- 배즙 1/2컵 (약 100ml)
- 매실액 3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그린스위트’ (또는 설탕) 1/2작은술
- 물 15컵 (약 3L)
- 굵은 소금 10큰술
오이소박이 속 양념- 고춧가루 12큰술
- 멸치액젓 8큰술
- 배즙 1/2컵 (약 100ml)
- 매실액 3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그린스위트’ (또는 설탕) 1/2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오이를 준비하여 굵은 소금을 이용해 겉면에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꼼꼼하게 씻어야 쓴맛이나 불순물이 제거됩니다. 씻은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Step 2
오이를 절일 때 사용할 절임물을 만듭니다. 냄비에 물 15컵과 굵은 소금 10큰술을 넣고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3
오이의 꼭지 부분을 살짝 다듬어 준비합니다. 오이 끝부분 2cm 정도를 남기고, 오이의 네 면에 십자로 깊숙하게 칼집을 내주세요. 이때 너무 끝까지 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오이가 부서지지 않습니다.
Step 4
1번에서 끓인 뜨거운 절임물을 불에서 내려 한 김 식힌 후, 칼집 낸 오이를 30분 동안 담가 절여줍니다. 중간에 오이를 뒤집어 골고루 절여지도록 해주세요.
Step 5
오이소박이 속 재료인 부추, 양파, 당근을 깨끗하게 다듬고 헹궈 씻어줍니다.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특히 부추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양파는 반으로 갈라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가늘게 썰어야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Step 7
당근도 양파와 비슷한 길이인 4cm 정도로 가늘게 채 썰어 줍니다.
Step 8
손질한 부추는 약 5cm 길이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Step 9
커다란 무침볼에 준비한 부추, 채 썬 양파, 채 썬 당근을 모두 넣습니다.
Step 10
2번의 양념 재료 (고춧가루, 멸치액젓, 배즙, 매실액, 다진 마늘, 그린스위트)를 모두 넣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채소에 잘 배도록 무쳐주세요.
Step 11
3번에서 절여진 오이는 준비된 찬물에 헹궈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절임 과정에서 생긴 짠맛과 쓴맛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Step 12
깨끗하게 씻은 오이는 손으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너무 세게 짜면 오이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3
물기를 제거한 오이의 칼집 낸 부분 사이사이에 8번에서 버무려 둔 부추 소를 꼼꼼하게 채워줍니다. 소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단단하게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4
준비한 김치통에 오이소박이를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남은 양념이 있다면, 그 양념에 물 3~4컵을 붓고 간을 본 후 부족하면 소금을 추가하여 간을 맞춰줍니다. 이 국물을 김치통에 부어 오이가 잠기도록 해주세요.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 보관하며 시원하게 드시면 됩니다. 숙성 정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니 취향껏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