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제철 오징어 물회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제철 오징어 물회
지금 딱 제철인 신선한 오징어로 집에서도 간단하게 즐기는 시원한 오징어 물회 레시피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제철 오징어로 초간단하게 만드는 오징어 물회! 시판 동치미 육수를 활용해 전문점 못지않은 새콤달콤 시원한 맛을 집에서 그대로 재현할 수 있어요.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별미로 최고랍니다.
메인 재료- 오징어 몸통 1마리
- 소금 약간 (오징어 데칠 때)
- 소주 약간 (오징어 데칠 때)
- 시판 동치미 육수 1봉지 (또는 냉면 육수)
- 오이 1/2개
- 쪽파 3-4대
- 청양고추 1개 (취향껏)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오징어 몸통 1마리를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과 소주를 약간 넣고 오징어를 넣어 1~2분 정도만 짧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질 수 있습니다. 오징어 껍질은 영양가가 풍부하지만, 깔끔한 비주얼을 원하시면 데친 후 껍질을 벗겨내셔도 좋습니다. (신선한 생물이라면 껍질째 드셔도 좋아요!) 데친 오징어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줍니다.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다양한 종류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오이는 씨 부분을 제거하고 얇게 채 썰고, 쪽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예시: 사진에는 청경채도 약간 활용되었습니다.)
Step 2
오징어 물회의 맛을 좌우하는 육수 만들기! 요즘은 시중에 정말 맛있는 동치미 육수나 냉면 육수가 잘 나와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 100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 이런 시판 육수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깊고 시원한 물회 맛을 낼 수 있답니다.
Step 3
준비한 동치미 육수 1봉지에 물회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고추장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식초 2큰술, 고춧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을 넣습니다. 고추장이 뭉치지 않고 잘 풀리도록 골고루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좀 더 깔끔한 국물 맛을 원하시면, 고추장을 체에 한번 걸러 풀어주셔도 좋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은 취향에 따라 식초와 설탕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4
이제 모든 재료를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낼 차례입니다. 넓은 그릇 바닥에 채 썬 오이와 준비한 다른 채소(예: 청경채)를 깔아주고, 그 위에 먹기 좋게 썰어둔 오징어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5
정성껏 만든 시원한 물회 육수를 재료 위로 부어줍니다. 육수가 오징어와 채소 위로 자작하게 잠기도록 부어주세요.
Step 6
마지막으로 송송 썬 쪽파와 청양고추를 보기 좋게 올리고, 고소함을 더할 통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더욱 시원하게 즐기고 싶다면 얼음 몇 조각을 동동 띄워주면 완벽한 오징어 물회가 완성됩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아름다운 색감이죠? 맛 또한 기대 이상으로 훌륭하답니다. 식당에서 먹는 물회와 거의 똑같은 맛이에요. 신선한 생물 오징어로 만든 물회가 더 달콤하긴 하지만, 이렇게 데쳐서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7
푸짐하게 담긴 오징어와 신선한 채소를 함께 듬뿍 집어 드세요.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하고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오징어가 제철이라 그런지 더욱 달콤하고 고소하며, 쫄깃탱글한 식감이 일품이에요. 이렇게 맛있는 안주가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시원한 소주 한 잔 곁들이면 금상첨화랍니다.
Step 8
물회가 너무 맛있어서 그냥 먹기엔 아쉬울 정도예요. 새콤한 육수가 면과도 정말 잘 어울리기 때문에, 소면을 따로 삶아 곁들여 먹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물회 육수에 소면을 넣어 비벼 먹으면 또 다른 별미가 됩니다.
Step 9
쫄깃한 소면과 신선한 오징어, 아삭한 채소를 함께 맛보는 오징어 물회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입안이 상큼하고 시원해지는 느낌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올라 군침이 돕니다.
Step 10
하루 종일 쌓였던 피로가 새콤달콤한 물회의 맛으로 시원하게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입안을 말끔하게 청소해주는 듯한 상큼함에 온몸의 세포가 깨어나는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한번 맛보면 분명 반하실 겁니다!
Step 11
결국, 이 맛있는 육수를 그냥 버리기 아까워 밥까지 말아 먹게 되었어요. 한국인은 역시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것을 포기할 수 없죠! 양념이 아까워 밥을 말아 먹으니 든든하고 훌륭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되었습니다.
Step 12
동치미 육수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밥알 사이사이 스며들어, 결국 과식과 과음까지 부르는 마성의 매력이 있습니다. 남김없이 모든 것을 깨끗하게 비워냈답니다. 제철 식재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맛이에요. 지금이 바로 오징어가 가장 맛있고 가격도 착한 시기입니다. 몇 마리 구입하셔서 시원한 물회는 물론, 매콤한 볶음이나 고소한 전으로도 다양하게 즐겨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