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여름 별미, 미역냉국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여름 별미, 미역냉국
초간단 미역냉국 레시피: 오이냉국처럼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별미
무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미역냉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며,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고 갈증 해소에도 탁월하답니다. 오이냉국처럼 아삭한 오이와 부드러운 미역의 조화가 일품이에요.
주재료- 건미역 3g
- 오이 1/2개 (약 103g)
- 홍고추 1/2개 (약 5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미역을 준비해 주세요. 채반에 담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Step 2
세척한 미역은 충분히 잠길 만한 찬물에 담가 5~10분 정도 불려줍니다. 불리는 동안 미역이 부드러워질 거예요.
Step 3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양쪽 끝을 잘라내고, 2~3mm 두께로 얇게 어슷 썰어주세요. 이어서 오이와 같은 두께로 곱게 채 썰어 준비하면 먹기 좋아요.
Step 4
홍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한 후, 씨를 털어내고 아주 잘게 다져 송송 썰어줍니다. 다진 마늘 0.3큰술도 미리 계량해 둡니다.
Step 5
불린 미역은 물기를 꼭 짜주는 것이 중요해요.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썰어 채반에 올리고, 손으로 힘껏 눌러 물기를 최대한 짜내세요.
Step 6
물기를 짠 미역을 볼에 담고, 준비해 둔 다진 마늘 0.3큰술과 설탕 1큰술을 넣어줍니다.
Step 7
소금 0.3큰술을 넣어줍니다. 간은 마지막에 조절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8
감칠맛을 더해 줄 참치액 1큰술을 넣어줍니다. 참치액이 없다면 국간장이나 까나리액젓을 사용해도 좋지만, 종류에 따라 염도가 다르니 꼭 맛을 보면서 간을 맞춰주세요.
Step 9
새콤한 맛을 담당할 식초를 1~2큰술 넣어줍니다. 새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2큰술, 은은한 신맛을 선호하시면 1큰술부터 시작해서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Step 10
위생 장갑을 끼고 미역에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도록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잘 배어야 더욱 맛있어요.
Step 11
채 썰어 둔 오이와 송송 썬 홍고추를 볼에 함께 넣어줍니다. 색감도 예쁘고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더욱 맛있답니다.
Step 12
이제 차가운 물 400~450ml를 붓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가볍게 뒤적여줍니다. 바로 드실 거라면 물 양을 살짝 줄이고 시원한 얼음을 듬뿍 넣어주세요. 맛을 보고 싱겁다면 참치액이나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고, 너무 짜다면 찬물을 조금 더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Step 13
마지막으로 통깨를 넉넉하게 뿌려주면 맛있는 미역냉국이 완성입니다! 바로 드셔도 좋지만,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 차갑게 숙성시킨 후 드시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