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상큼한 배추 물김치
시원하고 상큼한 배추 물김치
톡 쏘는 맛이 일품! 초보도 쉽게 담그는 배추 물김치 레시피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최고의 선택, 시원하고 상큼한 배추 물김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톡 쏘는 시원함이 입맛을 돋우고 소화를 도와 명절 상차림에 완벽함을 더해줄 거예요. 어렵지 않게 담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물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주요 재료- 배추 1포기
- 소금 1과 1/4컵 + 5큰술 (배추 절임용 및 간 맞춤용)
- 무 1/2개 (중간 크기)
- 쪽파 10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배추를 깨끗하게 손질해 주세요. 겉잎은 떼어내고, 노란 속잎 위주로 사용합니다. 약 1.5cm x 2cm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썰어둔 배추는 찬물에 5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 불순물을 제거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너무 세게 짜지 않도록 주의하며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Step 2
무는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내고 얇게 썬 뒤, 배추와 비슷한 크기(약 1.5cm x 2cm)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야 양념이 잘 배고 식감이 좋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손질한 배추와 썰어둔 무를 넣고, 소금 1컵을 넣어 버무려 10분간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번 뒤적여주면 골고루 절여집니다.
Step 4
고명으로 사용할 홍고추는 얇게 동그랗게 썰고, 당근은 모양틀을 이용하거나 칼로 얇게 썰어 꽃 모양 등 예쁘게 만들어 줍니다. 쪽파는 약 2~3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준비된 홍고추, 당근, 쪽파를 모두 한데 모아 살짝 섞어둡니다.
Step 5
절여진 배추와 무를 체에 밭쳐 가볍게 물기를 제거한 후, 준비된 고명 재료들과 함께 섞어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물김치 국물을 만들 차례입니다. 깨끗한 볼에 물 10L를 붓고, 남은 소금 1/4컵을 넣어 녹여줍니다.
Step 6
묽게 쑨 찹쌀풀 2컵을 물에 넣고 잘 풀어줍니다. 찹쌀풀은 너무 되직하지 않게, 묽게 쑤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찹쌀풀을 넣은 후, 국물을 체에 한번 걸러내어 덩어리진 부분이나 건더기를 제거해주면 더욱 깔끔한 물김치 국물이 됩니다.
Step 7
마늘, 양파, 생강은 믹서기나 강판을 이용해 곱게 갈아줍니다. 이렇게 간 재료들을 체에 걸러 맑은 즙만 사용합니다. 즙을 내고 남은 건더기는 버립니다.
Step 8
마늘, 양파, 생강 즙을 찹쌀풀 섞은 물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 국물에 고춧가루 6큰술을 넣어 풀어줍니다. 고운 체를 사용하면 고춧가루가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풀리면서 곱고 맑은 붉은색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9
뉴슈가 2/3큰술을 넣어 단맛을 살짝 더해줍니다. 뉴슈가는 넣지 않아도 되지만, 약간의 단맛이 물김치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면, 준비된 배추, 무, 고명 재료가 담긴 볼에 부어줍니다.
Step 10
모든 재료를 조심스럽게 버무려 국물이 배추와 무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합니다. 통에 담아 김치냉장고에서 2~3일 정도 숙성시키면 시원하고 맛있는 배추 물김치가 완성됩니다. 익으면서 톡 쏘는 시원한 맛이 일품이니 꼭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