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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산뜻한 여름 별미, 우무 묵사발 레시피





시원하고 산뜻한 여름 별미, 우무 묵사발 레시피

가볍고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묵사발

시원하고 산뜻한 여름 별미, 우무 묵사발 레시피

더운 여름날 입맛 없을 때, 시원한 국물과 탱글탱글한 우무의 조화가 일품인 묵사발 한 그릇이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올 거예요! 집에서도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묵사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부담 없는 칼로리로 여름철 건강하고 가볍게 식사를 즐겨보세요. 씹을수록 고소한 메밀묵과 신선한 채소의 조화가 환상적이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곡류
  • 상황 : 다이어트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90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주재료

  • 우무용 분말 한천 4g
  • 메밀가루 20g
  • 오이 1/4개
  • 상추 3장
  • 홍고추 1개
  • 김가루 약간
  • 청고추 1개

육수 양념

  • 멸치육수 400ml
  • 국간장 또는 진간장 약간 (기호에 맞게)
  • 소금 약간 (기호에 맞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묵사발의 맛을 좌우하는 시원한 육수를 준비해주세요. 멸치 다시마 육수를 400ml 정도 미리 만들어 두세요. 육수가 완성되면 국간장이나 진간장을 약간 넣어 색을 내고,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이렇게 양념한 육수는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해야 묵사발을 만들었을 때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묵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메밀가루 20g을 담고, 물 100ml를 조금씩 부어가며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거품기나 주걱을 이용해 곱게 풀어주세요. 메밀가루가 뭉치지 않아야 부드러운 식감의 묵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2

Step 3

냄비에 물 500ml와 우무용 분말 한천 4g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주세요. 한천 가루가 물에 잘 풀리도록 저어준 뒤, 중불에 올려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1단계에서 미리 개어둔 메밀가루 반죽을 조금씩 넣어가며 거품기로 계속 저어주세요. 메밀가루가 뭉치거나 눌어붙지 않도록 주의하며 1~2분간 더 끓여줍니다.

Step 3

Step 4

준비된 우무틀이나 납작한 용기에 3단계의 묵 반죽을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한 김 식혀 열기를 살짝 빼낸 후, 랩이나 뚜껑을 덮어 냉장고에 넣어 1~2시간 정도 충분히 굳혀주세요. 묵이 단단하게 굳어야 나중에 썰기 좋고 식감도 좋습니다.

Step 4

Step 5

묵사발에 고명으로 올라갈 채소를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오이는 4등분하여 씨 부분을 제거하고 얇게 채 썰어주세요. 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굵직하게 썰고, 홍고추와 청고추는 꼭지를 제거한 뒤 얇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고추는 씨를 제거하면 맵지 않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어요.

Step 5

Step 6

냉장고에서 잘 굳은 우무묵을 꺼내 묵칼이나 칼을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굵직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쉽게 끊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썰어낸 우무묵은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Step 6

Step 7

우무묵이 담긴 그릇에, 미리 차갑게 준비해둔 멸치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육수가 너무 차가우면 묵이 더 단단해질 수 있으니,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사용하는 것보다 살짝 실온에 두었다가 사용하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Step 8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신선한 채소 고명(채 썬 오이, 굵게 썬 상추)과 얇게 썬 홍고추, 청고추를 보기 좋게 올립니다. 그 위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김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눈으로도 즐겁고 맛도 좋은 시원한 우무 묵사발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드세요!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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