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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맑은 겨울 무국





시원하고 맑은 겨울 무국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 아침 식탁을 책임질 맑은 뭇국 끓이기

시원하고 맑은 겨울 무국

겨울 무는 인삼보다 좋다는 옛말이 있을 만큼, 요즘 제철을 맞아 달큰하고 맛이 뛰어납니다. 무는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데 최적의 재료이며, 맑은 육수 베이스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무에는 소화를 돕는 디아스타제와 에밀리아제 성분이 풍부하여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숙취 해소와 기관지 건강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쁜 아침,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시원하고 맑은 뭇국을 빠르고 간단하게 끓여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3 인분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무 150g (손질 후 약 1.5cm 두께)
  • 대파 1/3대 (흰 부분 위주, 송송 썰기)
  • 청양고추 1개 (씨 제거 후 송송 썰기, 선택 사항)
  • 물 800ml (약 4컵)
  • 다진 마늘 1큰술

양념 및 육수

  • 새우젓 1큰술 (국물까지)
  • 국간장 (또는 액젓) 1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티백 1개 (또는 시판 육수)
  • 소금 약간 (마지막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는 껍질을 깨끗하게 깎아낸 후, 0.5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대파는 흰 부분을 위주로 준비하여 송송 썰고,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한 뒤 마찬가지로 송송 썰어둡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청양고추는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Step 1

Step 2

냄비에 물 800ml와 멸치 다시마 육수 티백을 넣고, 준비한 무채도 함께 넣어주세요. 이렇게 함께 끓이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무가 투명한 색을 띠고 부드럽게 익으면 육수 티백은 건져내 주세요.

Step 2

Step 3

국물 간은 새우젓 국물과 국간장을 먼저 사용하여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처음부터 소금으로만 간을 하면 맑은 맛이 덜할 수 있습니다. 새우젓과 국간장으로 기본적인 맛을 낸 후,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마지막에 맞춰줍니다.

Step 3

Step 4

겨울 무는 자체적으로 단맛이 풍부하여, 깊은 맛을 위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주세요. 마늘이 들어가면 국물의 풍미가 한층 깊어집니다. 이 단계에서 무 자체의 달큰함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Step 5

국물 간이 맞춰졌다면,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채소가 들어가면 신선한 향이 더해져 국물 맛이 더욱 깔끔해집니다. 한소끔 끓인 후 바로 불을 꺼주세요.

Step 5

Step 6

아주 맑고 시원한 맛의 뭇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바쁜 아침, 부담 없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국입니다.

Step 6

Step 7

만드는 과정이 정말 간단하지만, 맛은 결코 간단하지 않은 맑은 뭇국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뜨끈하게 한 그릇 끓여 드시면, 무의 달큼함과 알싸한 맛이 어우러져 온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밥 말아 먹기에도 최고랍니다!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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