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든든한 도토리묵사발
시원하고 든든한 도토리묵사발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완벽한 점심 식사: 도토리묵사발 레시피
후텁지근한 여름날,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도토리묵사발을 소개합니다. 쫄깃한 도토리묵과 신선한 채소, 그리고 감칠맛 나는 육수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별미입니다. 차갑게 먹어도 맛있고, 취향에 따라 따뜻하게 즐겨도 훌륭하답니다. 국물에 찬밥을 말아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지금 바로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도토리묵사발 만들기를 시작해 보세요!
도토리묵사발 메인 재료- 도토리묵 1모 (약 300g)
- 시판 냉면 육수 1봉지 (냉장)
- 오이 1/2개
- 달걀 2개
- 잘 익은 신김치 1/3컵 (약 50g)
- 식용유 약간
- 통깨 또는 깨소금 약간
- 멸치 다시마 육수 3컵 (약 750ml)
- 김가루 약간 (볶은 것)
달걀 지단용- 소금 1꼬집 (약 0.5g)
- 맛술(미림 등) 1스푼 (약 15ml)
김치 양념- 참기름 1스푼 (약 15ml)
- 황설탕 0.5스푼 (약 7g)
육수 양념 (밑국물)- 식초 2스푼 (약 30ml)
- 황설탕 1스푼 (약 15g)
- 소금 1꼬집 (약 0.5g)
- 맛술(미림 등) 1스푼 (약 15ml)
김치 양념- 참기름 1스푼 (약 15ml)
- 황설탕 0.5스푼 (약 7g)
육수 양념 (밑국물)- 식초 2스푼 (약 30ml)
- 황설탕 1스푼 (약 15g)
- 식초 2스푼 (약 30ml)
- 황설탕 1스푼 (약 15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도토리묵사발에 들어갈 모든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신김치는 물기를 꼭 짜고, 오이는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Step 2
끓는 물에 도토리묵 1모를 넣고 약 3분간 부드럽게 데쳐줍니다. 이렇게 하면 묵의 잡내를 제거하고 식감이 더욱 좋아집니다. 데친 묵은 찬물에 헹궈 한 김 식혀주세요.
Step 3
한 김 식힌 도토리묵은 젓가락으로 집기 편하도록, 그리고 먹음직스럽게 웨이브 칼(또는 일반 칼)을 사용하여 0.7~1cm 굵기로 큼직하게 채 썰어줍니다. 얇게 써는 것보다 도톰하게 썰어야 씹는 맛이 살아납니다.
Step 4
신김치는 잘게 다지듯이 썰어주세요. 김치의 물기를 손으로 꼭 짜낸 후, 참기름 1스푼과 황설탕 0.5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양념하면 김치의 새콤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져 묵사발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줍니다.
Step 5
달걀 2개는 그릇에 깨뜨려 넣고, 소금 1꼬집과 맛술 1스푼을 넣어 달걀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잘 풀어준 달걀물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약불에서 얇게 부쳐줍니다. 노릇하게 익힌 달걀은 한 김 식힌 후, 보기 좋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6
오이 1/2개는 깨끗이 씻어 씨 부분을 제거하고, 달걀 지단과 비슷한 굵기로 가늘게 채 썰어줍니다. 이렇게 준비하면 묵사발의 아삭한 식감과 신선함을 더해줍니다. 이제 모든 고명 재료 준비가 끝났습니다!
Step 7
차가운 육수를 준비합니다. 시판 냉면 육수 1봉지를 사용하고, 여기에 미리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해 살얼음이 살짝 낀 멸치 다시마 육수 3컵을 섞어 사용할 거예요. 이렇게 하면 더욱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멸치육수가 없다면 시판 냉면 육수만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8
준비된 차가운 멸치육수(또는 찬물)에 시판 냉면 육수를 붓고, 식초 2스푼과 황설탕 1스푼을 넣어 잘 저어줍니다. 황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주어 새콤달콤한 밑국물을 완성합니다. 맛을 보시고 기호에 따라 식초나 설탕을 가감해주세요.
Step 9
깊은 그릇에 썰어둔 도토리묵을 넉넉히 담아줍니다. 그 위에 준비해 둔 채 썬 오이, 달걀지단, 그리고 양념한 신김치를 보기 좋게 올려 고명을 장식해주세요. 색색깔의 고명이 묵사발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줍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먹기 바로 직전에 차갑게 준비한 밑국물을 도토리묵과 고명 위로 넉넉히 부어줍니다. 그 위에 고소한 김가루와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시원하고 맛있는 도토리묵사발이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찬밥을 말아 든든하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