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든든한 감자 어묵국

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초간단 감자 어묵국 레시피

갑작스러운 장맛비에 마트에 가기 망설여질 때,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들로 뚝딱 끓여낼 수 있는 따뜻하고 든든한 아침 국, 감자 어묵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감자의 포근함과 어묵의 쫄깃함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맛이랍니다.

먼저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사각 어묵도 먹기 좋은 크기(2~3cm)로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곱게 다져주세요.

Step 1

냄비에 시원한 물 1리터와 디포리 다시백(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감자를 넣고 중불로 줄여 끓입니다.

Step 2

감자가 투명해지면서 익기 시작하면 (약 5~7분 후), 다시백을 건져냅니다. 국물이 깔끔해지도록 다시백을 건져내는 것이 중요해요. 이후 썰어둔 어묵과 다진 대파를 넣고 2~3분간 더 끓여줍니다.

Step 3

감자와 어묵이 모두 익었으면, 다진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참치액 1큰술로 간을 맞춰주세요.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조절해도 좋습니다.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청양고추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생략하거나 아주 소량만 넣어주세요.

Step 4

맛있게 끓여진 감자 어묵국을 먹기 좋은 그릇에 옮겨 담아 따뜻하게 즐기세요.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Ste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