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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깊은 맛! 제철 굴 떡국





시원하고 깊은 맛! 제철 굴 떡국

바다의 신선함 가득! 제철 굴로 끓인 시원하고 깊은 맛의 굴 떡국 레시피

시원하고 깊은 맛! 제철 굴 떡국

겨울철 별미, 신선한 제철 굴을 듬뿍 넣어 끓여낸 뽀얗고 시원한 굴 떡국입니다. 쫄깃한 떡과 탱글탱글한 굴의 조화, 그리고 감칠맛 나는 육수가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든든한 보양식이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해물류
  • 상황 : 명절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요 재료

  • 떡국 떡 500g (약 2-3인분)
  • 신선한 굴 250g
  • 대파 흰 부분 2대
  • 계란 2개
  • 시판 해물다시팩 1개 (또는 멸치다시마 육수)
  • 다진 마늘 1.5 큰술

간 맞추기

  • 국간장 1 큰술 (간을 보며 조절)
  • 소금 2 작은술 (간을 보며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떡국 떡은 찬물에 헹궈 덩어리진 것을 풀어주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잠시 물에 담가둡니다. 굴은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 씻은 후,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너무 세게 씻으면 굴살이 부서질 수 있으니 살살 다뤄주세요.

Step 1

Step 2

대파는 흰 부분을 5cm 길이로 썰어 길쭉하게 준비합니다. 계란은 볼에 깨뜨려 넣고 포크나 거품기로 잘 풀어줍니다. 이때 계란에 소금을 아주 살짝 넣어주면 더 단단하게 익힐 수 있어요.

Step 2

Step 3

냄비에 물 8컵 (약 1.6L)과 해물다시팩 1개를 넣고 중불에서 끓입니다. 다시팩이 우러나도록 약 10분 정도 끓여 진한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Step 3

Step 4

육수가 끓어오르면 다시팩은 건져내고, 썰어둔 대파를 넣어 시원한 맛을 더합니다.

Step 4

Step 5

육수가 다시 끓어오르면 떡국 떡을 넣고 떡이 말랑해질 때까지 끓입니다. 떡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주세요. 떡은 떡집 떡의 경우 생으로 바로 넣어도 되지만, 딱딱하게 굳은 떡이라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Step 5

Step 6

떡이 충분히 익으면 다진 마늘 1.5 큰술을 넣어줍니다. 마늘 향이 퍼지도록 살짝 끓여주세요.

Step 6

Step 7

이제 굴을 넣을 차례입니다. 굴은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 떡이 거의 다 익었을 때 넣어주세요. 굴을 넣은 후에는 센 불에서 재빨리 끓여 굴이 익으면 불을 꺼야 합니다.

Step 7

Step 8

굴이 익으면서 국물이 뽀얗게 변할 거예요. 이때 국간장 1 큰술을 넣어 1차 간을 합니다. 국간장 대신 참치액이나 연두를 사용해도 감칠맛이 좋습니다.

Step 8

Step 9

소금 2 작은술을 넣고 떡과 굴의 간을 맞춰줍니다. 간은 입맛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새우젓 국물을 약간 넣어줘도 시원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9

Step 10

떡과 굴이 모두 익고 간이 맞으면, 풀어둔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에 빙 둘러가며 부어줍니다. 바로 젓지 말고 계란이 살짝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주면 예쁜 계란꽃이 피어납니다.

Step 10

Step 11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 흰 부분을 다시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파의 푸른 부분은 나중에 고명으로 사용해도 좋아요.

Step 11

Step 12

이제 굴 떡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뜨거울 때 그릇에 담아 맛있게 즐기세요.

Step 12

Step 13

추가 팁: 기호에 따라 홍고추나 청양고추를 썰어 넣으면 칼칼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김가루나 깨소금을 고명으로 올려도 좋습니다.

Step 13

Step 14

굴은 신선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씻을 때 옅은 소금물에 헹궈주면 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Step 14

Step 15

떡국 떡은 찬물에 미리 불려두면 끓이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Step 15

Step 16

다시마나 멸치로 육수를 직접 내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16

Step 17

계란은 너무 오래 익히면 퍽퍽해지니,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 살짝만 익혀주세요.

Step 17

Step 18

간을 맞출 때는 국간장과 소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국물 색을 탁하게 만들지 않고 맛을 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Step 18

Step 19

만약 굴 떡국을 끓이고 남은 육수가 있다면, 다음 날 맑은 떡국이나 다른 국을 끓일 때 활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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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0

굴 떡국은 밥 대신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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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

겨울철 찬 바람 불 때 따끈한 굴 떡국 한 그릇은 몸과 마음을 녹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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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2

보양식으로도 손색없는 굴 떡국,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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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3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이 레시피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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