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하고 깊은 맛! 꽃게탕 황금 레시피
시원하고 깊은 맛! 꽃게탕 황금 레시피
20년 경력 반찬가게 사장님이 알려주는, 시원하고 깔끔하며 깊은 맛의 생물 꽃게탕 황금 레시피
10월 제철을 맞아 일년 중 가장 맛있는 제철 꽃게로 끓이는 생물 꽃게탕 황금 레시피의 비법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집에서도 깊고 시원한 꽃게탕을 즐겨보세요!
기본 재료- 생물 꽃게 2마리
- 냉동 절단 꽃게 100g
- 말린 잡어 20g
- 다시마 1장 (작은 것)
- 물 2000ml
- 무 200g
- 애호박 100g
- 대파 5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꽃게탕의 깊은 맛을 내줄 육수를 만들 거예요. 냄비에 말린 잡어 20g과 냉동 절단 꽃게 100g, 그리고 작은 다시마 1장을 넣고 물 2000ml를 부어주세요. 중불에서 10~15분 정도 끓여 진한 육수를 우려냅니다.
Step 2
이제 생물 꽃게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살아있는 꽃게는 바로 손질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냉동실에 20~30분 정도 넣어 살짝 얼려주면 관절이 굳어서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손질할 수 있어요. 이 점 꼭 기억해주세요!
Step 3
얼린 꽃게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겉면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솔을 사용해 문질러 닦아주세요. 살이 없는 가느다란 다리 끝부분은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내어 정리합니다.
Step 4
꽃게의 배꼽 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짝 열어, 그 안에 있는 내장과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털이 있는 부분도 가위로 잘라내어 깨끗하게 마무리합니다. 오늘은 통통한 꽃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꽃게를 통째로 끓일 예정이라, 기본적인 손질은 여기까지로 충분합니다.
Step 5
꽃게탕에 들어갈 채소들도 준비해 볼게요. 애호박 100g은 먹기 좋은 크기로 반달 모양을 살려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무 200g은 애호박과 비슷한 두께로 썰어주고, 양파 50g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파 50g은 어슷하게 썰어 향긋함을 더할 준비를 합니다.
Step 6
육수를 냈던 냄비에서 말린 잡어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육수를 끓이는 데 사용했던 냉동 절단 꽃게만 따로 건져내 다른 그릇에 잠시 옮겨둡니다.
Step 7
육수만 남은 냄비에, 아까 건져둔 냉동 절단 꽃게를 넣고 믹서기에 갈기 좋도록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이 육수와 꽃게를 함께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줄 거예요. 꽃게의 맛과 향이 육수에 더욱 잘 우러나오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Step 8
믹서기에 곱게 간 게와 육수를 체에 밭쳐 깨끗하고 부드러운 게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고운 망을 사용하면 껍질이나 뼈가 걸러져 훨씬 깔끔하고 부드러운 꽃게탕 국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걸러진 게 육수는 다시 냄비에 부어주세요.
Step 9
이제 맛있는 양념을 넣어 줄 차례입니다. 냄비에 된장 1 작은술, 국간장 1 큰술, 맛술 1 큰술, 참치액 1 작은술, 고춧가루 2 큰술, 다진 마늘 2 큰술, 그리고 소금 1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특히 된장은 꽃게탕의 깊은 맛을 내는 데 필수적인 양념이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꽃게 본연의 맛을 해칠 수 있으니 맛을 돋우는 정도로만 넣는 것이 중요해요. 이 양념 비율을 꼭 지켜주세요!
Step 10
양념이 어느 정도 풀어지면, 재료를 넣을 순서를 지켜 끓여줄 거예요. 먼저 센 불에서 준비한 무를 넣어 10분 정도 끓여 무가 투명해지고 익도록 합니다. 무가 익기 시작하면 손질해둔 생물 꽃게를 넣고, 꽃게가 익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애호박을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꽃게탕 완성입니다.
Step 11
맛있는 꽃게탕을 완성하는 비결은 바로 ‘양념의 숙성’과 ‘재료를 넣는 순서’, 그리고 ‘불 조절’에 있습니다. 이 모든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최고의 꽃게탕을 만들 수 있어요. 이 황금 레시피의 순서와 방법만 잘 따라오신다면,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근사한 꽃게탕을 완성하실 수 있을 거예요! 가족 모두가 감탄할 맛, 자신감을 가지고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