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개운한 바지락 콩나물국
시원하고 개운한 바지락 콩나물국
환절기 감기 뚝! 든든하고 속 편한 바지락 콩나물국 끓이기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쌀쌀한 날씨와 함께 감기가 걱정되시나요? 이럴 때일수록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이 최고죠! 신선한 바지락과 아삭한 콩나물이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바지락 콩나물국을 소개합니다. 개운한 국물 맛이 목을 타고 넘어가면 몸속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약 대신 자연의 힘으로 감기를 이겨내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따뜻한 바지락 콩나물국을 끓여보세요. 푹 쉬고 맛있는 국물 요리와 함께라면 금세 건강을 되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주재료- 신선한 바지락 200g
- 아삭한 콩나물 100g
- 시원한 맛을 더하는 무 50g
- 부드러운 두부 1/2모
- 향긋한 대파 1/2대
- 색감을 더하는 붉은고추 1개
- 깔끔한 맛의 풋고추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1리터의 물을 냄비에 붓고 비법 육수 팩 2개를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약 1분간 끓인 후, 육수 팩은 건져내어 맑고 개운한 육수를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국물의 밑바탕 맛이 훨씬 깊어져요.
Step 2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둡니다. 무는 나박 썰기, 두부는 1.5cm 두께로 깍둑썰기, 대파는 어슷 썰고, 붉은고추와 풋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해 둡니다. 이렇게 미리 채소를 손질해두면 요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Step 3
신선한 바지락은 껍질이 살아있는지 확인하고,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굵은 소금 1숟가락과 식초 2숟가락을 넣은 물에 바지락을 담가 약 20~30분간 해감하면 모래나 이물질이 빠져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준비된 육수에 썰어둔 무를 먼저 넣고 끓여 무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해감한 바지락을 넣어주세요. 바지락이 입을 벌릴 때까지 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씻어둔 콩나물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콩나물이 익어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멸치 액젓 2숟가락을 넣어 간을 맞추고, 다진 마늘, 썰어둔 고추, 대파를 넣고 한 번 더 끓여주세요. 액젓으로 간을 하면 국물 맛이 훨씬 깊고 풍부해집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후추를 약간 뿌려주면 맛있는 바지락 콩나물국이 완성됩니다. 뜨끈한 밥과 함께 곁들여 드시면 환절기 감기도 싹 달아나는 기분 좋은 한 끼가 될 거예요. 입맛 없을 때도 최고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