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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개운한 나박물김치: 잃어버린 입맛도 되살리는 비법!





시원하고 개운한 나박물김치: 잃어버린 입맛도 되살리는 비법!

알록달록 채소와 톡 쏘는 국물 맛이 일품! 집에서 만드는 나박물김치 레시피

시원하고 개운한 나박물김치: 잃어버린 입맛도 되살리는 비법!

다양한 채소의 신선함과 상큼하게 톡 쏘는 국물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입맛 없을 때 밥상에 올리면 그만인 나박물김치입니다. 맑고 시원한 국물은 속을 개운하게 해주고, 아삭한 채소 식감은 즐거움을 더합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과정을 담았으니, 올여름 시원하게 즐길 나박물김치를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김치/젓갈/장류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기타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무 540g
  • 알배기 배추 1통
  • 미나리 7줄기
  • 쪽파 4줄기
  • 오이 1개
  • 생밤 3~5개
  • 대추 6개
  • 홍고추 1개
  • 꽃소금 1큰술 (1T)
  • 당근 (선택사항, 조금)

김치 국물

  • 고춧가루 3큰술 (3T)
  • 배즙 120ml
  • 사이다 250ml
  • 다진 마늘 2.5큰술 (2.5T)
  • 다진 생강 0.5큰술 (1/2T)
  • 꽃소금 1.3큰술 (1.3T)
  • 물 1.4L

조리 방법

Step 1

본격적인 나박물김치 만들기를 시작하기 전에, 영상에 담긴 더 자세한 레시피와 숨겨진 꿀팁들을 꼭 확인해 보세요! 여러분의 김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거예요. (링크: https://youtu.be/HBcNCSrz_no)

Step 1

Step 2

먼저 알배기 배추의 단단한 밑동 부분을 칼로 깔끔하게 잘라내어 분리합니다. 그런 다음, 배추 잎을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떼어내 주세요.

Step 2

Step 3

흐르는 물에 떼어낸 배추 잎들을 살살 흔들어 씻어주세요. 혹시 묻어있을 수 있는 흙이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레시피는 따로 절이는 과정이 없으니, 이 단계에서 최대한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Step 3

Step 4

깨끗하게 씻은 배추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이 동안 다른 재료들을 손질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효율적이랍니다.

Step 4

Step 5

무는 약 0.3cm 정도의 얇은 두께로, 김치에 넣었을 때 식감이 좋도록 나박하게 썰어줍니다. (마치 뭇국을 끓일 때 썰 듯한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팁: 겨울철 무는 껍질이 얇아 보통 껍질을 벗기지 않고 사용하지만, 만약 무 껍질이 두껍다고 느껴진다면 감자칼 등을 이용해 껍질을 얇게 벗겨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5

Step 6

썰어둔 무에 꽃소금 1큰술(1T)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이렇게 소금에 버무린 후, 약 10분간 그대로 두어 무를 부드럽게 절여줍니다.

Step 6

Step 7

무가 절여지는 동안, 준비해둔 알배기 배추의 잎 부분을 약 4~5cm 길이로 잘라내고, 굵은 줄기 부분은 무와 비슷한 크기로 나박하게 썰어줍니다. (이렇게 손질한 배추는 약 400g 정도 분량이 됩니다.)

Step 7

Step 8

10분간 절여진 무에 썰어둔 배추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10~20분 정도 더 절여주세요. 이때 중간에 한두 번씩 위아래를 뒤섞어주면 무와 배추가 고루 절여집니다.

*팁: 무보다 배추가 절이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이렇게 중간에 배추를 넣어 함께 절여주면 두 재료 모두 적절하게 익힐 수 있어 좋습니다.

Step 8

Step 9

이 과정은 선택 사항이지만, 고춧가루 3큰술(3T)을 미지근한 물 150ml에 약 10분 정도 미리 불려주면 김치 국물의 색감이 더욱 예쁘게 살아나고, 고춧가루의 날내도 제거되어 훨씬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Step 10

오이는 김치에 넣었을 때 금방 물러지는 속 부분을 제거하고, 껍질 부분만 사용합니다. 껍질을 약 0.3cm 두께로 나박하게 썰어주세요.

*팁: 만약 오이 껍질 부분이 너무 두껍게 느껴진다면, 반으로 한 번 갈라서 썰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10

Step 11

미나리와 쪽파는 약 4~5cm 길이로 깔끔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생밤은 얇게 편으로 썰고, 홍고추는 보기 좋게 어슷 썰어줍니다. 당근을 사용할 경우, 밤과 마찬가지로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11

Step 12

썰어둔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기 위해, 생밤은 표면의 전분기를 헹궈내기 위해 찬물에 살짝만 담갔다가 건져냅니다. (각각 5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Step 12

Step 13

넓은 볼이나 면포에 미리 불려둔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넣습니다. 여기에 물 1.4L을 조금씩 부어가며 고춧가루 덩어리가 없도록 잘 풀어줍니다. 고운 체에 걸러 맑은 김치 국물을 만들어 주세요.

Step 13

Step 14

10~20분간 절여진 무와 배추가 있는 볼에, 방금 만들어둔 맑은 김치 국물을 그대로 부어줍니다. 여기에 배즙 120ml와 사이다 250ml를 추가하여 국물의 단맛과 청량감을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꽃소금 1.3큰술(1.3T)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Step 14

Step 15

이제 준비해둔 오이, 미나리, 쪽파, 홍고추, 생밤, 대추, 그리고 당근(사용 시)을 모두 넣습니다. 모든 재료가 김치 국물과 잘 어우러지도록 살살 버무려주면 맛있는 나박물김치 완성입니다!

*중요 팁: 간을 볼 때, 살짝 짜다고 느껴질 정도로 간을 해야 합니다. 싱거우면 김치가 쉽게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15

Step 16

만들어진 나박김치는 김치통에 담아줍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할 때는 베란다와 같이 서늘한 곳에 4~5일 정도 두어 자연스럽게 숙성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때 가장자리에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기 시작하면, 잘 익었다는 신호입니다. 김치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보관하며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나박김치 레시피,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Step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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