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어머니표 얼갈이 물김치
시어머니표 얼갈이 물김치
【인생 맛 보장】 맛있는 얼갈이 물김치, 쉽고 간단하게 담그는 비법!
이 레시피는 시어머니께서 알려주신 ‘맛 보장’ 비법이에요! 시어머니표 물김치는 언제나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환상적이랍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간단한 재료로 이토록 맛있는 물김치를 만들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그 비법을 전수받아 직접 만들어 보니 정말 놀라웠어요. 복잡한 과정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다니, 앞으로는 이 레시피만 고수해야겠어요! 이것저것 재료를 많이 넣지 않아도 이렇게 맛있는 물김치가 탄생하는 것에 감탄했답니다.
메인 재료- 얼갈이배추 1단
- 청양고추 5개
- 양파 2개
- 당근 약간
양념 재료- 마늘 10쪽 (다지거나 으깬 것)
- 생강 3쪽 (편으로 썰거나 다진 것)
- 천일염 (굵은 소금) 적당량
찹쌀풀 (농도 조절용)- 찹쌀가루 3~4 큰술
- 물 1 리터
- 추가 생수 (농도 조절용) 원하는 만큼
- 마늘 10쪽 (다지거나 으깬 것)
- 생강 3쪽 (편으로 썰거나 다진 것)
- 천일염 (굵은 소금) 적당량
찹쌀풀 (농도 조절용)- 찹쌀가루 3~4 큰술
- 물 1 리터
- 추가 생수 (농도 조절용) 원하는 만큼
조리 방법
Step 1
얼갈이배추 1단은 시든 겉잎을 다듬어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2~3번 씻어주세요. 뿌리 부분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내고, 넓은 볼에 담아 천일염 2줌 반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겉잎이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약 20~30분간 잘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두 번 뒤적여주면 골고루 절여져요.
Step 2
찹쌀풀을 미리 만들어 식혀둡니다. 냄비에 찹쌀가루 3~4 큰술과 물 1리터를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준 뒤, 중약불에서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이때, 너무 묽지 않게 끓이는 것이 중요해요. 나중에 얼갈이에서 물이 나오면서 간이 싱거워질 수 있으므로, 사진보다 조금 더 진하게 끓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밀가루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Step 3
채소를 준비합니다. 당근은 적당한 크기로 채 썰어주세요. 양파 2개는 굵게 채 썰고, 청양고추 5개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팁: 붉은 고추를 함께 사용하면 색감이 훨씬 예뻐지고 감칠맛도 더해져요. 붉은 고추를 넣으려면 청양고추는 3~4개로 줄이고, 붉은 고추 3개를 함께 썰어 넣으면 좋습니다.)
Step 4
마늘 10쪽은 곱게 다져줍니다. 생강 3쪽은 얇게 편으로 썰거나, 취향에 따라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처음에는 생강을 다져 넣었는데, 편으로 썰어 넣으니 향이 더 은은하게 우러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재료 준비 끝! 정말 간단하죠? (홍고추 외에도 배나 사과를 갈아 넣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절여진 얼갈이배추는 중간중간 상태를 확인하며 뒤적여주세요. 겉잎이 부드럽게 휘어질 정도로 완전히 절여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덜 절여지면 풋내가 날 수 있어요.
Step 6
잘 절여진 얼갈이배추는 찬물에 한 번만 가볍게 헹궈줍니다. 너무 여러 번 헹구면 간이 다 빠져나가니 주의해주세요. 헹군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물기가 많으면 김치가 쉽게 물러질 수 있어요. (이 경험은 실패를 통해 얻은 소중한 팁이랍니다!)
Step 7
물기를 뺀 얼갈이배추를 큰 김치통이나 볼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미리 식혀둔 찹쌀풀을 부어줍니다. 이어서 준비해둔 채소(당근, 양파, 고추)와 다진 마늘, 편 썬 생강을 모두 넣어주세요.
Step 8
생수를 부어줍니다. 얼갈이배추가 살짝 잠길 정도로 생수를 채워주세요. 만약 찹쌀풀을 너무 묽게 끓였거나, 국물이 투명해 보인다면, 진하게 끓인 찹쌀풀을 생수 대신 더 추가해서 넣어주세요. 그래야 맛있는 물김치 국물을 제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간을 맞출 차례입니다. 천일염이나 꽃소금을 사용해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굵은 소금은 바로 녹지 않으니, 충분히 저어가며 소금을 완전히 녹인 후에 최종 간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팁: 처음에는 간을 약간 싱겁게 하는 것이 좋아요. 익으면서 채소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나중에 먹기 좋은 간이 된답니다.)
Step 10
처음 맛볼 때는 간이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것 같다’ 싶을 수도 있지만, 하루 정도 익히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엄지 척’ 물김치가 완성된답니다! (지난번 조금 묽게 만들었더니 맛이 덜했어요. 사진보다 찹쌀풀 농도를 꼭 진하게 해주세요!)
Step 11
맛있는 얼갈이 물김치를 만드는 핵심 포인트 3가지를 기억하세요! 첫째, 얼갈이배추는 풋내를 없애기 위해 겉잎이 완전히 부드러워질 때까지 충분히 절여야 합니다. 둘째, 채소에서 물이 나오므로 찹쌀풀은 평소보다 조금 더 진하게 끓여야 합니다. 셋째, 마찬가지로 익으면서 간이 배기 때문에 처음에는 살짝 싱겁게 간을 해야 나중에 맛있습니다. 이 세 가지만 잘 지키면 실패 없이 맛있는 물김치를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