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나물
시금치나물
간장 없이도 감칠맛 UP! 시금치 맛있게 무치는 비법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엽산이 풍부한 시금치는 임산부는 물론, 영양 섭취가 활발해야 하는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재료입니다. 특히 이 레시피는 간장을 사용하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깊은 풍미를 더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주재료- 신선한 시금치 1단
양념- 표고버섯 가루 1 작은술
- 죽염 1 작은술
- 참기름 1 큰술
- 통깨 1 큰술
- 건조 마늘 가루 1 작은술
- 표고버섯 가루 1 작은술
- 죽염 1 작은술
- 참기름 1 큰술
- 통깨 1 큰술
- 건조 마늘 가루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시금치는 먼저 시든 잎이나 지저분한 부분을 깨끗하게 다듬어 주세요. 뿌리 부분은 칼로 2~4등분으로 길게 저며내듯 잘라주면 양념이 골고루 배고 먹기 좋습니다.
Step 2
손질한 시금치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2~3번 씻어 흙을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 1큰술을 넣어 팔팔 끓으면, 시금치 뿌리 쪽이 아래로 향하도록 넣어주세요. 시금치가 숨이 죽으면 바로 뒤집어 1분 정도만 살짝 데쳐냅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3
데친 시금치는 곧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빠르게 식혀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하면 시금치 특유의 싱그러운 초록빛 색감을 살리고, 아삭한 식감과 맛있는 나물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4
찬물에 헹군 시금치의 물기를 두 손으로 꼭 짜서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잘 제거되어야 양념이 겉돌지 않고 맛있게 버무려집니다. 볼에 물기를 짠 시금치를 담고 표고버섯 가루, 죽염, 건조 마늘 가루, 참기름, 통깨를 모두 넣은 후, 손으로 가볍게 털듯이 살살 무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Step 5
겨울철 해풍을 맞고 자란 시금치는 당도가 높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이 레시피로 시금치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고소함을 제대로 느껴보세요.
Step 6
시금치나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나와 간이 싱거워질 수 있어요. 따라서 무칠 때 본인의 입맛보다 살짝만 더 간간하게 맞춰주시면, 시간이 지난 후에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