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에 좋은 포두부 참치 시금치 라자냐
숙면에 좋은 포두부 참치 시금치 라자냐
깊은 잠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포두부 참치 시금치 라자냐 레시피
일반적인 파스타 면 대신 포두부를 사용하여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참치 시금치 라자냐입니다. 숙면에 도움을 주는 재료들로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이 라자냐는,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저칼로리 다이어트 레시피로도 추천합니다.
주재료- 신선한 시금치 1줌 (약 88g)
- 달콤한 양파 1/2개
- 향긋한 블랙 올리브 2큰술
- 신선한 방울토마토 6알
- 달콤한 옥수수 알갱이 2큰술
- 홀 토마토 1캔 (400g)
- 부드러운 통조림 참치 1캔 (80g)
- 포두부 1장 (그라탕기 사이즈에 맞춰 3등분 준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시금치 1줌(약 88g)을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약 30초간 짧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데친 시금치는 즉시 찬물에 헹궈 색깔을 선명하게 유지시키고,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Step 2
양파는 껍질을 벗겨내고 최대한 잘게 다져주세요. 블랙 올리브는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방울토마토도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이렇게 미리 재료를 손질해두면 요리 과정을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Step 3
포두부는 라자냐를 만들 그라탕 용기나 오븐용 그릇의 크기에 맞춰 가지런히 잘라주세요. 보통 1장을 3등분하면 겹겹이 쌓기 좋은 사이즈가 됩니다. 포두부는 일반 면 대신 사용하여 칼로리 부담은 줄이고 쫄깃한 식감을 더해줄 거예요.
Step 4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먼저 다진 마늘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 마늘의 풍미를 더합니다.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잘게 다져둔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지고 달콤한 향이 날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Step 5
팬에 썰어둔 블랙 올리브와 홀 토마토 1캔을 부어줍니다. 통조림 홀 토마토는 포크나 주걱을 이용해 덩어리를 눌러가며 으깨주세요. 이렇게 하면 토마토 소스의 질감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풍부해집니다.
Step 6
토마토 소스에 고운 소금 1g과 풍미를 더하는 후추 1/3 작은술을 넣어 간을 합니다. 이후, 준비해둔 방울토마토(신선한 토마토의 식감을 더해주기 위해 따로 넣었어요), 달콤한 옥수수 알갱이, 물기를 뺀 통조림 참치, 그리고 데쳐 물기를 짜둔 시금치를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재료들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약 2~3분간 볶아주세요.
Step 7
볶아진 토마토 소스는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자박자박하게 졸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물이 너무 많으면 라자냐를 완성한 후에 질척해질 수 있으니, 중약불에서 저어가며 수분을 날려 농도를 맞춰주세요. 소스가 너무 뻑뻑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8
이제 라자냐를 쌓아 올릴 차례입니다. 그라탕 그릇 바닥에 준비한 포두부 한 장을 깔고, 그 위에 졸여진 토마토 소스를 넉넉히 올려줍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여 포두부-토마토 소스-포두부-토마토 소스 순으로 3층을 쌓아 올려주세요. 가장 윗면에는 남은 토마토 소스를 덮고, 신선한 계란 2개를 깨뜨려 올린 후, 고소한 피자 치즈 2큰술을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다이어트 팁> 치즈의 양을 줄이고 싶을 때, 계란 2개를 활용하면 더욱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라자냐가 타는 것을 방지하고 속까지 고르게 익도록, 그라탕 그릇을 알루미늄 호일로 꼼꼼하게 덮어줍니다. 이렇게 호일을 씌운 상태로 예열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에서 약 30분간 구워주세요. 이 과정은 속 재료를 익히고 치즈를 녹이는 역할을 합니다.
Step 10
30분 후, 호일을 조심스럽게 벗겨냅니다. 이제 치즈를 녹여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으로 구워줄 차례입니다. 호일을 벗긴 상태로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 온도를 200도로 높여 약 5분간 더 구워주세요. 윗면의 치즈가 노릇하게 구워지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포두부 라자냐는 포두부 특유의 쫄깃함과 쫀득함이 라자냐 소스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포두부가 전혀 불지 않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꼭 한번 포두부 라자냐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