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우유 식빵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우유 식빵
일본에서 인기 만점!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우유 식빵, 집에서 완벽하게 만드는 비법
바쁜 일상 속, 누가 집에서 빵을 구울까 생각하시겠지만, 오븐에서 갓 나온 따끈한 빵을 직접 맛보는 행복은 굽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입니다. 이 레시피와 함께라면 집에서도 카페 부럽지 않은 부드러운 우유 식빵을 완성할 수 있어요.
식빵 반죽 재료- 강력분 600g
-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13g
- 탈지분유 30g
- 설탕 80g
- 소금 5g
- 달걀 (중간 크기) 1개
- 미지근한 우유 350g
- 실온 버터 50g
조리 방법
Step 1
1. 제빵기나 스탠드 믹서에 강력분, 인스턴트 이스트, 탈지분유, 설탕, 소금을 순서대로 넣습니다. 그 위에 달걀과 미지근한 우유를 부어주세요. 제빵기의 반죽 코스를 이용하여 반죽이 한 덩어리가 될 때까지 돌려준 후, 버터를 넣고 매끈하고 탄력 있는 반죽이 될 때까지 다시 반죽합니다. (약 15-20분) 반죽이 완성되면 볼에 담아냅니다.
Step 2
2. 반죽을 둥글리기하여 볼에 담고 랩을 씌워 따뜻한 곳에서 1차 발효를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아래 링크의 양파빵 발효 과정과 동일합니다. (온도 27-30℃)
Step 3
1차 발효는 반죽이 원래 크기의 두 배로 부풀 때까지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손가락으로 반죽을 찔렀을 때 구멍이 그대로 유지되면 발효가 잘 된 것입니다.
Step 4
3. 1차 발효가 끝난 반죽을 작업대로 옮겨 가볍게 눌러 가스를 빼줍니다. 반죽을 8개로 분할하여 둥글리기 해줍니다. (이 레시피는 모닝빵 스타일로 8개로 분할했지만, 정통 식빵을 만들고 싶다면 2개 또는 3개로 크게 분할해주세요.)
Step 5
분할한 반죽 위에 젖은 면보를 덮어 15분간 중간 휴지(벤치 타임)를 시킵니다. 휴지가 끝난 반죽은 가볍게 눌러 가스를 뺀 후, 식빵 틀에 간격을 맞춰 가지런히 담아주세요. (저는 모닝롤을 만들기 위해 사각 틀을 사용했습니다. 일반적인 식빵 틀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6
4. 스티로폼 상자(또는 따뜻한 곳)에 뜨거운 물을 담은 다른 그릇을 넣고, 그 안에 반죽을 담은 틀을 넣어 2차 발효(마지막 발효)를 시작합니다. 이때 반죽 위에 랩을 씌워 습기가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합니다. 약 40분간 마지막 발효를 진행합니다.
Step 7
마지막 발효가 끝나면 반죽이 눈에 띄게 부풀어 올라 있을 것입니다. ^^
Step 8
오븐을 180℃로 예열하는 동안, 오븐 바닥에 물을 약간 넣은 그릇을 함께 넣어주면 굽는 동안 오븐 안이 촉촉하게 유지되어 빵이 더 부드럽게 구워집니다. (물그릇을 오븐 옆에 놓아도 괜찮습니다.)
Step 9
5. 180℃로 예열된 오븐에서 식빵은 약 1시간, 모닝롤은 약 30분간 구워줍니다. (저는 모닝롤 기준으로 30분간 구웠습니다.) 굽는 동안 빵 윗면이 너무 빨리 색이 나면 호일을 덮어주세요.
Step 10
갓 구워낸 빵은 마치 솜털처럼 부드럽고 포근포근하여 정말 ‘대박’입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고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지만,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그 맛은 수고로움을 잊게 할 만큼 큰 보상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