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 편한 맑은 감자국
속 편한 맑은 감자국
든든하고 속 편한 아침 식사, 맑은 감자국 끓이는 비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 식사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맑은 감자국’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계란국처럼 부드럽고 속이 편안한 감자국은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끓여내기 좋답니다. 맑고 시원한 국물에 든든한 감자가 어우러져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조리법도 간단해서 자주 찾게 되는 메뉴예요. 취향에 따라 칼칼하게 또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감자국, 오늘은 맑고 깔끔한 버전으로 끓여볼게요. 아침 식탁을 든든하고 따뜻하게 채워줄 거예요!
재료- 감자 1개
- 양파 1/4개
- 당근 약간
- 계란 1개
- 멸치 다시마 육수 700ml
- 대파 약간
- 들기름 2큰술
- 국간장 (멸치액젓) 1큰술
- 새우젓 1/3큰술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인 주사위 모양이나 얇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당근과 양파는 곱게 채 썰어주세요. 달궈진 냄비에 들기름 2큰술을 두르고 감자를 넣어 살짝 볶아주세요. 감자가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채 썬 양파와 당근을 넣고 함께 볶아 채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2
채소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국간장(멸치액젓) 1큰술과 새우젓 1/3큰술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양념이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육수를 1큰술 정도만 넣어가며 재료가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주의하며 볶아주시면 좋습니다.
Step 3
볶아진 재료에 준비해 둔 멸치 다시마 육수 700ml를 부어주세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뜰채나 숟가락을 이용해 위에 뜨는 거품을 깨끗하게 걷어내 주세요. 국물을 맑게 유지하는 비결이랍니다. 이제 감자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감자가 너무 푹 익어 뭉개지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니, 원하시는 식감에 맞춰 익히는 정도를 조절해 주세요.
Step 4
감자가 다 익었으면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맞춰주세요. 그다음, 그릇에 계란 1개를 풀어서 준비한 후, 국물이 끓고 있는 상태에서 약불로 줄이고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로 빙빙 돌려가며 천천히 부어주세요. 계란이 익으면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 익혀주고,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감자국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속이 든든하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