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 콩나물 해장국
속풀이 콩나물 해장국
얼큰 시원한 콩나물 해장국 & 든든한 콩나물 국밥
아침 해장으로 최고인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 해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여기에 밥 한 공기를 퐁당 넣어 든든한 콩나물 국밥으로도 즐겨보세요. 부산 광안리 스타일의 깊은 맛을 집에서 재현할 수 있습니다.
주요 재료- 신선한 콩나물 300g
- 청양고추 1개 (칼칼함을 더해줄)
- 신선한 계란 1개
- 국물용 멸치 20g (국물맛의 기본)
- 다시마 2장 (감칠맛 상승)
- 정수된 물 1.2L
- 시판용 다시팩 1개 (선택 사항, 더욱 간편하게)
- 대파 20g (송송 썬 것)
- 따뜻한 밥 1인분 (국밥용)
양념 재료- 고운 고춧가루 3큰술 (색감과 얼큰함을 담당)
- 곱게 다진 마늘 1큰술
- 새우젓 2큰술 (국물의 깊은 맛)
- 참치액 1큰술 (감칠맛 더하기)
- 국물용 소금 1/2티스푼 (간 조절용)
- 고운 고춧가루 3큰술 (색감과 얼큰함을 담당)
- 곱게 다진 마늘 1큰술
- 새우젓 2큰술 (국물의 깊은 맛)
- 참치액 1큰술 (감칠맛 더하기)
- 국물용 소금 1/2티스푼 (간 조절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불순물이 없도록 꼼꼼히 씻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시면 국물이 맑게 우러납니다.
Step 2
멸치 육수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멸치의 머리와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멸치를 살짝 볶아 비린 맛을 날리면 더욱 깊은 육수 맛을 낼 수 있어요. 볶은 멸치는 다시팩에 넣어 준비합니다.
Step 3
계란은 풀어두거나, 국밥에 올릴 용도로 준비해주세요. 해장국에 넣으실 경우, 국물이 끓을 때 풀어 넣어도 좋습니다.
Step 4
다시마는 마른 행주로 표면의 하얀 가루를 살짝 닦아내듯 씻어주세요. 너무 오래 씻으면 끈적한 성분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대파도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리셔도 좋습니다.
Step 6
냄비에 정수된 물 1.2L를 붓고, 준비한 멸치 다시팩을 넣은 후 센 불에서 끓입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넣고 약 2분간 더 끓인 뒤, 멸치 팩과 다시마는 건져내어 국물 맛이 탁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Step 7
맑게 우러난 육수에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반드시 닫아주세요. 콩나물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절대 뚜껑을 열지 않는 것이 비린 맛 없이 아삭하고 시원한 콩나물 맛을 살리는 비법입니다.
Step 8
콩나물이 투명해지면서 거의 다 익었을 때,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새우젓, 참치액을 넣고 잘 섞어 간을 맞춰줍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더욱 깊고 감칠맛 나는 국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어슷 썬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준 뒤 불을 꺼주세요. 향긋한 파와 칼칼한 고추가 어우러져 해장국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Step 10
만들어진 콩나물 해장국에서 1인분 정도의 국물을 따로 작은 냄비에 덜어 다시 끓입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따뜻한 밥을 넣고 밥이 국물을 머금도록 살짝 끓여준 뒤, 준비한 계란을 위에 올려 익혀주면 든든한 콩나물 국밥 완성입니다.
Step 11
뜨끈하게 완성된 콩나물 해장국과 콩나물 국밥을 예쁜 그릇에 각각 담아 맛있게 즐겨주세요. 밥 말아먹는 국밥과 맑고 시원한 국물 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