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크림 없이 만드는 부드러운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생크림 없이 만드는 부드러운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집에서도 간편하게! 생크림 없이 맛있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레시피
안녕하세요, 구름달빛입니다! 오늘은 생크림 없이도 집에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부드럽고 맛있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까르보나라는 보통 부드러운 생크림으로 풍미를 더하지만, 오늘은 집에 있는 우유와 슬라이스 햄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저만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토마토 스파게티, 해산물 스파게티 등 다양한 스파게티가 있지만,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까르보나라를 집에서 근사하게 즐겨보세요. 베이컨이 없어도 걱정 마세요!
재료- 스파게티면 50g
- 우유 1종이컵 (약 200ml)
- 슬라이스 햄 4장
- 슬라이스 치즈 1장
- 계란 노른자 1개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파슬리 가루 약간
- 다진 마늘 1/2큰술
- 버터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슬라이스 치즈 1장을 준비합니다. 한쪽 면의 비닐만 제거하고, 다른 한쪽 면은 그대로 둔 채로 칼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도마가 지저분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스 치즈가 없다면 모짜렐라 치즈를 잘게 썰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2
신선한 계란을 준비하여 노른자만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숟가락을 이용해 노른자를 떠낸 후, 우유 3~4큰술을 넣고 부드럽게 잘 섞어주세요. 이것이 까르보나라의 부드러운 소스를 만드는 핵심입니다.
Step 3
넉넉한 끓는 물에 소금 약간과 식용유 또는 올리브 오일 약간을 넣고 스파게티면 50g을 삶아주세요. 면이 냄비에 완전히 잠기도록 넣어주어야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스파게티면마다 권장 삶는 시간이 다르니, 포장지의 안내를 참고하되 저는 약 7분 정도 삶았습니다. 삶아진 면은 찬물에 헹구지 마시고, 체에 밭쳐 물기만 제거한 후 식용유나 올리브 오일 반 큰술을 넣어 서로 달라붙지 않고 윤기나게 코팅해주세요.
Step 4
슬라이스 햄 4장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베이컨을 사용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중약불에서 녹인 후,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통마늘을 직접 다져 넣으면 훨씬 풍미가 좋습니다.) 마늘 향이 충분히 퍼지면 썰어둔 햄을 넣고 중약불에서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Step 5
햄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우유 1종이컵을 붓고 중약불에서 끓여주세요. 우유가 살짝 끓어오르면 미리 썰어둔 슬라이스 치즈를 넣고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치즈가 완전히 녹으면 삶아둔 스파게티면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Step 6
우유 소스가 졸아들어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입니다. 미리 우유와 섞어둔 계란 노른자 혼합물을 넣으면서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면과 소스가 잘 섞이도록 빠르게 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강불에서 5초 정도만 빠르게 볶아주면 부드러운 까르보나라 완성입니다. (계란이 익어 덩어리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7
완성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접시에 예쁘게 담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젓가락으로 스파게티면을 넉넉히 집어 올린 후, 팬 안에서 빙글빙글 돌려가며 돌돌 말아줍니다. 팬의 가장자리를 이용해 젓가락을 돌려주면 모양이 더욱 예쁘게 잡힙니다. 이렇게 모양이 잡힌 면을 그대로 접시 위로 옮겨 담으면 레스토랑처럼 근사한 플레이팅이 완성됩니다.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 장식하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