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오징어 샐러드
새콤달콤 오징어 샐러드
[간편 한 끼] 입맛 돋우는 새콤하고 탱글탱글한 오징어 샐러드 레시피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근사한 메뉴! 아이들은 밥도둑 반찬으로, 어른들은 시원한 맥주나 소주 안주로 제격인 오징어 샐러드를 소개합니다. 신선한 채소와 쫄깃한 오징어가 어우러져 풍미 가득한 맛을 선사해요.
주재료- 오징어 300g (손질된 것 기준)
- 양파 1/2개
- 미니 파프리카 (색깔별로) 각 1/2개
- 영양 부추 50g
오징어 데칠 때- 소금 약간 (한 꼬집)
- 소금 약간 (한 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징어 샐러드에 들어갈 채소들을 준비해주세요.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채 썬 양파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매운맛과 아린 맛을 제거한 후,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파의 단맛은 살리고 아삭한 식감만 남길 수 있습니다.
Step 3
색색의 미니 파프리카도 깨끗하게 씻어 씨를 제거하고, 양파와 비슷한 굵기로 얇게 채 썰어줍니다. 다양한 색감으로 샐러드의 보기 좋은 비주얼을 더해줄 거예요.
Step 4
향긋한 영양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약 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부추의 은은한 향이 오징어와 잘 어우러집니다.
Step 5
이제 오늘의 주인공인 오징어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오징어 몸통의 껍질을 벗겨주세요. 팁을 드리자면, 키친타월로 오징어를 살짝 잡고 벗겨내면 미끄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6
껍질을 벗긴 오징어 몸통 안쪽 면에 칼집을 내줄 차례입니다. 칼을 이용해 가로, 세로 또는 대각선 방향으로 촘촘하게 칼집을 넣어주세요. 칼집 간격이 좁을수록 오징어를 데쳤을 때 모양이 더 예쁘게 오그라들어 보기 좋습니다.
Step 7
칼집을 낸 오징어는 약 5cm 길이로, 두께는 3cm 정도가 되도록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너무 작게 자르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Step 8
끓는 물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준비한 오징어를 넣어 약 40초에서 50초간 아주 짧게 데쳐줍니다. 오징어 크기와 두께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데친 오징어는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면 탱글탱글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9
맛있는 오징어 샐러드의 핵심은 바로 이 드레싱입니다! 간장 2큰술, 설탕 1.5큰술, 참기름 0.5큰술, 식초 2큰술, 미림 1큰술, 굴소스 1.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그리고 소금 한 꼬집을 모두 볼에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 맛있는 드레싱을 만들어주세요. 간은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식초의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10
준비한 오징어를 볼에 담고, 만들어둔 드레싱의 약 절반 정도만 먼저 넣은 뒤 살살 버무려주세요. 오징어에 맛있는 양념이 배도록 약 5분 정도 미리 재워두면 더욱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먹기 바로 직전에 드레싱에 재워둔 오징어와 미리 준비해둔 양파, 파프리카, 영양 부추를 모두 한데 넣고 남은 드레싱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주면 새콤달콤 맛있는 오징어 샐러드 완성입니다!
Step 12
추가 팁! 만약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 1/2개를 잘게 썰어 함께 버무려 드시면 한국적인 풍미를 더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톡 쏘는 맛을 더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