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콤달콤 양배추 간장무침
새콤달콤 양배추 간장무침
양배추 한 통도 문제없어요! 아삭하고 맛있는 양배추 간장 무침 레시피
양이 많은 양배추, 어떻게 다 드시나요? 볶음이나 지짐이 외에 색다른 메뉴를 찾으신다면, 독일식 사우어크라우트와는 또 다른 매력의 ‘양배추 간장 무침’을 추천해요. 소금에 절여 발효시키는 사우어크라우트와 달리, 이 레시피는 간장과 식초를 사용해 상큼한 맛을 살렸답니다. 매콤한 김치가 부담스러울 때, 입맛을 돋우는 별미 반찬으로 제격이에요. 위 건강에도 좋고 영양 만점인 양배추, 이 무침 하나면 한 통도 금세 해치울 수 있을 거예요! 절이는 시간만 기다리면 완성되는 간단한 양념과 쉬운 조리법으로,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했다가 여름철 김치 대신 즐겨보세요. 고기 요리나 파스타의 곁들임, 혹은 든든한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답니다.
기본 재료- 양배추 1/2통
- 굵은 소금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청양고추 1개
- 양조 간장 2큰술
- 스키야키 간장 1큰술 (또는 참치액)
- 식초 3-4큰술
- 설탕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하게 씻은 양배추는 식초물에 10분 정도 담가 살균해 주세요. 흐르는 물에 다시 한번 깨끗이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Step 2
물기가 제거된 양배추는 먹기 좋게 채 썰어 주세요. 채 썬 양배추 사이사이에 굵은 소금을 골고루 뿌려 1시간 동안 절여줍니다. 소금이 양배추의 수분을 빼내 아삭한 식감을 살려줘요.
Step 3
절이는 중간에 1~2번 정도 위아래를 뒤적여주면 양배추가 골고루 절여져요. 양배추 숨이 죽으면서 양이 확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tep 4
절여진 양배추는 체에 밭쳐 손으로 두 손을 사용해 물기를 최대한 꽉 짜내 주세요. 이때 양배추를 헹구지 마세요! 이렇게 물기만 짜내면 절이면서 생긴 양념 염분 덕분에 별도로 소금을 추가하지 않아도 간이 맞답니다.
Step 5
물기를 꼭 짠 양배추에 설탕 1큰술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단맛을 더해줍니다.
Step 6
다음으로 양조 간장 2큰술을 넣고 양배추에 간이 배도록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Step 7
스키야키 간장 1큰술을 넣어 풍미를 더해주세요. 만약 스키야키 간장이 없다면, 감칠맛을 위해 참치액으로 대체해도 아주 좋아요.
Step 8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모든 양념이 잘 섞이도록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Step 9
청양고추와 다진 마늘을 넣고, 후추를 살짝 뿌려주세요. 이 재료들을 넣고 한 번 더 버무려주면 매콤하고 알싸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양배추 간장 무침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