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콤달콤 깔끔한 겨울 파래오이무침 레시피
새콤달콤 깔끔한 겨울 파래오이무침 레시피
흥건한 국물 없이! 전문가 비법으로 만드는 깔끔한 파래오이무침
입맛 돋우는 겨울 별미, 파래오이무침을 소개합니다. 집에서는 저 혼자 즐기는 반찬이라 겨울이면 조금씩 사다 만들어 먹어요.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먹어온 익숙한 맛이라 가끔은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기도 한답니다. 특히 아이들은 신맛이 강한 음식을 싫어해서 제 입맛에 맞춰 양념을 조절했어요. 이번에는 항상 무치고 나면 국물이 흥건해져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국물 없이 깔끔하게’ 만드는 비법을 연구하며 무쳐봤어요. 별것 아니지만 생각의 전환으로 아주 간단하게 해결되는 문제였더라고요! 아마도 어릴 때부터 먹던 방식이 당연하게 느껴져서 고민할 생각을 못 했던 것 같아요. 국물 없이도 파래 본연의 맛과 오이의 신선함을 살려 더욱 돋보이게 무쳐내는 파래오이무침! 맛있는 겨울 밑반찬으로 즐겨보세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주재료- 파래 1팩 (약 100g)
- 오이 1개 (중간 크기)
- 굵은소금 1 작은술 (오이 절임용)
양념 재료- 식초 1 큰술
- 설탕 3 큰술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맛술 (미림) 1 작은술
- 고춧가루 1 작은술
- 다진 파 1 큰술 (선택 사항)
- 통깨 약간 (마무리용)
- 식초 1 큰술
- 설탕 3 큰술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맛술 (미림) 1 작은술
- 고춧가루 1 작은술
- 다진 파 1 큰술 (선택 사항)
- 통깨 약간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오이를 썰어 소금에 절여 수분을 빼주세요.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양 끝을 자르고,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볼에 썬 오이를 담고 굵은소금 1 작은술을 뿌려 10분 정도 절여줍니다. 절여진 오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꼭 짜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가 아삭하고 무침에서 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줍니다.
Step 2
싱싱한 파래를 깨끗하게 다듬고 씻어 준비해주세요. 파래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흙이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특히 파래 끝부분에 붙어있는 뻘 등을 꼼꼼히 씻어주세요.
Step 3
깨끗하게 씻은 파래의 물기를 최대한 꼭 짜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손으로 물기를 짜내거나, 면보 또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해야 무침이 질척해지지 않아요. 썬 파래는 약 3-4cm 길이로 잘라줍니다.
Step 4
볼에 준비된 파래와 물기를 제거한 오이를 넣고, 모든 양념 재료(식초, 설탕, 소금, 맛술, 고춧가루, 다진 파)를 넣어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너무 세지 않게 살살 무치는 것이 좋습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5
완성된 파래오이무침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고,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드셔도 별미입니다. 깔끔하고 맛있는 겨울 밑반찬으로 즐겨보세요!

